로그인 회원가입 English

IR52 장영실상 로고

  • 장영실상 소개
  • 신청/접수
  • 심사안내
  • 시상/수상제품
  • 뉴스/정보
  • 개요
    과학자 장영실
    신청안내
    제출서류
    작성방법
    온라인 신청
    예비심사
    본심사
    최우수심사
    시상개요
    금주의 수상제품
    제품검색
    제품통계
    공지사항
    보도자료
    Q&A
Quick
온라인 신청하기
신청/수상내역기
  • 뉴스/정보

    공지사항
    보도자료
    Q&A
    IR52 장영실상 수상제품
    ▶18 주차 수상제품
    • 제품사진
    • 프로티아

    • 애니첵 Bovine IgG

      자세히보기
    홈 > 뉴스/정보 > 보도자료

    보도자료

    게시판 글읽기
    제목 [IR52 장영실상 명예의 전당] 치주인대 재생·지폐 위변조 방지기술 …"우리 힘으로 개발했어요"
    등록일 2022-12-12
    내용
    2022년 18~52주(98차, 99차) IR52 장영실상 시상식에서 하이센스바이오의 재생치의학연구소와 엠디헬스케어 기업부설연구소, 유빅스테라퓨틱스 기업부설연구소, 한국조폐공사 디자인연구센터가 각각 기술혁신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매일경제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후원하는 IR52 장영실상 시상식이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렸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은 "98차 예비심사는 18개 전문분과위원회에서 105명의 심사위원이, 99차는 19개 전문분과위원회에서 110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상 제품과 조직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세계 최고 수준의 우수한 제품이고 혁신 역량이 뛰어난 조직"이라고 밝혔다.기술혁신상은 크게 △자원 △활동 △성과 세 가지 기준으로 심사해 주어진다. 먼저 자원 분야에서는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정도와 인력의 우수성, 인력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노력에 대해 살펴본다. 활동 분야에서는 특징적인 R&D 전략과 얼마나 R&D에 몰입할 수 있는지를 판단한다. 이를 통해 비용 절감이나 부가가치를 얼마나 창출했는지, 또 기술이전이나 특허 출원 등을 이뤘는지 등을 성과로 여긴다.

    하이센스바이오는 난치성 치과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서울대 학내 벤처기업으로 출발했다. 현재 'CPNE7' 단백질에서 유래한 펩타이드를 통해 생리적 상아질 재생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전 세계 20억명 이상의 환자가 치료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손상된 치주인대를 재생하는 기술을 통해 근원적인 치주질환 치료에도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하이센스바이오의 재생치의학연구소에는 소속 연구원 18명 가운데 7명이 치의학 박사학위를 소지하고 있다. 의사 2명, 치위생사 3명, 약사 5명, 수의사 2명도 연구진에 합류했다. 미 국립보건원(NIH)에서도 연구를 의뢰할 정도로 인지도를 쌓았다. 대한민국 치의학계를 대표하는 고재승 서울대 명예교수와 다양한 임상 경험이 있는 손호현 명예교수, 치과 영상장비 업체 바텍 대표를 역임한 박수근 자문도 하이센스바이오 연구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이지현 하이센스바이오 수석연구원은 "우리 기술이 유소년부터 중장년층, 노령에 이르는 전 인류의 구강건강 개선에 도움이 되어 기쁜 마음"이라고 말했다.

    유빅스테라퓨틱스 기업부설연구소는 항암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질병의 원인이 되는 표적 단백질을 분해하고, 항암제 내성까지 겨냥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전체 임직원 가운데 74%가 R&D 인력이다. R&D 비용은 매출액의 509%에 달한다.

    유빅스테라퓨틱스는 "연구소의 핵심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다른 회사로 이직을 준비 중인 박사를 소개받아 합류하도록 설득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미 경쟁사와 처우 협상까지 마무리됐다는 소식을 듣자 주말에라도 만나자고 요청한 것이다. 유비스테라퓨틱스는 사업계획과 세계 경쟁력, 비전에 대해 정성껏 설명했고, 결국 해당 박사는 합류를 결정했다. 이송희 유빅스테라퓨틱스 상무는 "장영실상 기술혁신상을 받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 함께 땀 흘리며 달려온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조폐공사 디자인연구센터는 지난 10년간 지폐 위·변조 방지 기술을 활용한 특수인쇄 기술을 개발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보안 패턴의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모방 제품이 많이 나오는 브랜드제품 보호에도 활용될 수 있다. 적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민간 업체와도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 한국조폐공사 측 설명이다.

    비용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다. 기존 보안인쇄는 홀로그램 등 공정이 추가되며 비용이 높아지는 문제가 있었으나, 보안 패턴 기술은 비용이 덜 들어갈 뿐 아니라 생산성도 크게 높일 수 있다. 대량생산에 최적화된 것이다. 디자인연구센터에서 보안설계 전문인력을 양성해 고도의 기술력을 확보한 것도 특징이다. 홍광희 한국조폐공사 선임연구원은 "전 세계적으로 위조품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며 "국가와 자국 브랜드를 보호할 수 있는 일에 앞장서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엠디헬스케어는 미생물에서 유래한 세포외소포 치료제를 개발한다. 엠디헬스케어의 심장인 연구소는 비임상센터와 GMP센터로 나뉜다. 비임상센터에서는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를 기반으로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생산·유효성 평가를 진행한다. 다음은 GMP센터의 차례다. 비임상센터에서 유효성을 검증한 후보물질에 대해 기준에 맞춰 생산하고 품질을 관리한다.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 진입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신태섭 엠디헬스케어 기술이사는 "미생물 유래 세포외소포는 혁신신약으로 개발될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물질"이라며 "이번 장영실상 기술혁신상 수상은 다년간의 세포외소포 연구에 대해 인정을 받은 것으로 생각하고 혁신 신약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희영 기자]
    목록
산기협카카오톡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매일경제 MBN NET 신기술인증 이달의 엔지니어상 1379 nep
    개인정보취급방침
  • 우 06744    서울시 서초구 바우뫼로37길 37 (양재동 20-17) 산기협회관       TEL  02-3460-9020       FAX  02-3460-9029 본 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의 자동수집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c)  Copyright Korea Industrial Technology Association All rights reserved. E-mail : bomi@koit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