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제7주차 IR52 장영실상] 피부흡수 빠르고 보습효과 탁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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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5-02-21 | |
내용 |
2005년 7주차 IR 장영실상'은 LG생활건강의 피커링 에멀션(Pickering emulsion)기술을 이용한 수분 지속형 화장품 '이자녹스 MX-II 아쿠아제닉 크림&에센스'가 차지했다.
여성 기초화장품 '이자녹스 MX-Ⅱ 아쿠아제닉 크림&에센스' 는 건조한 피부에 오랫동안 풍부한 수분을 공급하는 획기적인 제품이며 지속적인 수분 공급이 어렵고 피부 자극을 일으키는 기존 여성용 수분화장품(계면활성제를 포함한 유화안정화제로 안정성이 떨어짐)의 단점을 보완했다. LG생활건강은 유화제 대신 '나노 실리카 고체입자'를 유상(기름 형체)과 수상(물 형체) 계면에 정렬시켜 안정화시킨 피커링 에멀션 기술을 개발해 기존 보습제에 비해 수분증발 효과와 피부자극이나 알레르기 유발이 거의 없는 혁신적인제품으로 탄생시켰다. 총 2년4개월의 연구기간과 12억여 원 개발비를 들여 지난해 9월에 출시한 이자녹스 MX-Ⅱ 아쿠아제닉 크림&에센스는 피부에 바르면 수분방울이 터지듯이 피부에 맴돌아 매우 특이한 촉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바르는 즉시 끈적임이 전혀 없이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기존 보습 화장품에 비해 몇 배 강한 촉촉한 보습감을 준다. 현재 수분화장품 시장 규모는 200억원대로 매년 15%에 달하는 꾸준한 성장세를 누리고 있으며 외국 화장품 업체들 부침도 매우 치열한 시장이다. 이자녹스 MX-Ⅱ 아쿠아제닉 라인은 지금까지의 화장품 유화기술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시킨 세계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LG생활건강은 이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 만족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수분화장품 시장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고성훈 기자> 매일경제 2005-02-13 17:4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