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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주차 IR52장영실상] 개발주역 "우수한 개량신약 밑거름 될것" |
등록일 |
2005-05-02 |
내용 |
아모디핀은 국내에 변형신약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제품이다.
영세한 국내 제약사가 10년 이상의 기간에 수천억원의 돈이 필요한 신물질 신약 개발에 뛰어들기에는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 반면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에 개발이 가능한 변형 신약 분야는 국내 제약사도 성공 가능성이 높다.
특히 변형 신약 중에서도 △주사제이던 기존 제품을 먹는 약으로 개선했거나 △투여 횟수를 줄여 기존 오리지널 제품을 개선한 개량신약은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이관순 한미약품 연구센터 소장은 "최근 제약산업 전반에 개량신약 개발 붐이일고 있다"며 "앞으로 우수한 개량신약 개발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맹섭 연구센터 연구위원은 "많은 자료를 만들어 아모디핀의 우수성을 입증할 때가 가장 힘들었지만 보람있던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김 연구위원은 "아모디핀에 대한 많은 비방과 압력에 대응하다 보니 오히려 자연스럽게 아모디핀의 특징과 장점을 부각할 수 있는 자료가 갖춰졌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2005-05-01 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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