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제17주차 IR52장영실상] 데이콤 개발주역, "진화하는 IT환경서 진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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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5-04-25 | |
내용 |
김호성 데이콤 전용회선사업팀 대리는 "과거 재난은 성수대교 붕괴 등과 같이물리적인 성격에 국한됐다면 이제는 바이러스에 의한 인터넷 마비 등 디지털재난에 노출돼 있다"면서 "캐드넷 서비스는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개발 초 캐드넷 서비스가 추가 매출 신장 없이 비용만 발생하고 통신사업자 의무만 늘려 놓는다는 반론도 많았다. 하지만 인터넷 웜 등에 의한 불특정 다수 감염 위협이 높아지고 전체 인프라스트럭처 마비로까지 이어지는 상황이 빈번해지면서 캐드넷 서비스의 필요성을적극적으로 알렸다. "데이콤이 이 서비스를 처음 기획했던 2001년에는 개별 고객별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적합한 서비스 장비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국내외 우수한 보안 벤처기업들과 사업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2~3년에 걸친 개발 과정 및 엄격한 벤치마킹테스트를 거쳐 장비ㆍ서비스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 대리는 "캐드넷 서비스는 PC뿐 아니라 ATM, 키오스크, 감시 카메라 등 모든지능화된 장치들이 네트워크로 엮이는 새로운 환경에서 더욱 그 진가를 발휘할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2005-04-24 18:1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