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Care-EMR는 의료기관에서 환자의 진료 및 간호 과정중에 발생하는 각종 의료정보를 기존의 종이 차트 대신 전자파일 형태로 입력 및 저장하는 장치다.

의료정보가 전자화되면 의료정보 관리, 검색ㆍ분석이 용이해지는 이점이 있다.

기존 병원이 구축하고 있는 원무시스템, 영상진료시스템(PACS), 경영정보시스템과도 잘 연동돼 추가 투자비가 들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이 장치는 의료 정보를 구조화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며, 엑셀 등 사용자가 원하는 서식으로 파일을 추가하거나 수정할 수 있다.

또 전자서명이 가능해 진찰 과정에서 종이가 전혀 필요 없으며,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을 제공해 처방전 발행시 임상정보를 분석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위험 요인 발생하면 경고 메시지를 내보낸다.

이 밖에 축적된 데이터를 실시간 검색할 수 있어 환자에게 더욱 풍부한 진료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모든 의무기록을 100% 전산화해 종이차트를 완전히 대체할 수있다"며 "국제 표준의학 용어와 연결된 용어관리체계를 구축했고 병원에서 사용하는 모든 서식을 지원해 사용자 편이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의무 관리가 가능하고 약물 처방에 관한 종합 정보 제공으로 의료사고를 경감시킬 수 있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이철희 대표는 "병원 경쟁력을 강화하고 의료환경을 개선하는데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저렴한 비용으로 통합 솔루션을 갖추려는 병원들에 적합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