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제22주차 IR52 장영실상] "환경보호 장벽 뛰어넘는 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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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5-05-30 | |
내용 |
"환경보호를 내세우는 자동차 선진국 기술장벽에 대응하고 주요 수출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돼 기쁩니다."현대차 병렬형 소프트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개발을 이끈 강재훈 선임연구원(45)은 수상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강 연구원은 하이브리드시스템을 차량에 적용하고 최적 운전성과 연비 조건 아래에서 운행될 수 있도록 ECU(전자제어장치)와 HCU(하이브리드제어장치) 캘리브레이션(교정) 업무를 수행하는 데 큰 몫을 했다. 또 시가지, 고속도로, 산간도로 등 여러 주행조건 아래 차량성능을 개발하고 향상시키는 일을 담당했다. "아직 상용화까지는 갈 길이 먼 만큼 끊임없는 성능향상을 통해 기존 휘발유차량 등에 비해 부족한 가격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과제입니다."이와 함께 강 연구원은 이번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개발을 통해 자동차산업이수출 고용 등 국가경제에 계속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Copyright ⓒ 매일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2005-05-29 16:5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