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제26주차 IR52 장영실상] 개발주역 "브라운관산업 새 영역 창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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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5-06-27 |
내용 |
"빅슬림 브라운관 개발로 100년 이상을 이어온 브라운관 산업에 새로운 비전과 가 능성을 제시한 것에 자부심과 긍지를 느낍니다.
" 김후득 삼성SDI 개발팀 차장은 "빅슬림 개발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기술 력을 국내외에 드높이게 돼 엔지니어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후득 차장은 "50㎝의 32인치 브라운관 두께를 35㎝로 만들자는 목표를 세웠을 때 다른 업체에서는 무모한 도전이라고 손을 내저었다"며 "빅슬림 개발팀의 도전정신 이 브라운관 사업의 새 영역을 창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차장은 "2002년 슬림아트 기술을 완성한 후 브라운관 제품에 기술을 적용하는 3 년 간의 기간이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한계에 부딪히는 상황에서도 김순택 사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들의 관심과 신뢰가 줄지 않았다"며 "빅슬림 탄생은 삼성SDI의 저력"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발자에게 가장 감동적인 순간은 개발 제품이 처음 생산되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매일경제2005.06.26 18:30 입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