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제28주차 IR52 장영실상] 교통ㆍ생활정보에 구급 서비스까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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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5-07-11 | ||||
내용 |
2005년 28주차 IR52장영실상에는 트레이스의 멀티GPS 기능의 음성정보 기반 텔레매 틱스 단말기 엔트랙 세이프티가 선정됐다. 이 제품은 과속 감지단말기나 길안내 기능만 갖췄던 기존 단말기와 달리 SK 엔트랙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서버와 연동해 다양한 운전정보를 제공한다. GPS 위치 추적을 통한 각종 교통정보 외에도 각종 생활정보, 긴급 구난 서비스를 망라한다. 타사에 비해 이용할 수 있는 휴대폰 기종도 월등히 많다. 삼성전자 79개, LG전자 5 3개, SK텔레텍 10개 모델 등을 포함해 총 157개 모델을 사용할 수 있다. 트레이스는 지속적으로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향후 적용 범위를 휴대폰 전 모델로 확대할 계획이다. 제품 업그레이드시 겪었던 운전자들의 불편함도 해소했다. 기존 안전 운전 단말기들은 위험 지역과 과속제한 구역의 데이터를 업데이트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단말기를 차량에서 떼어 PC에 연결해야 했던 것. 이 같은 번거로움 때문에 특정 택시조합에서는 업데이트를 위해 월 1만원씩 비용을 지불하기까지 했다. 이 단말기의 국산화율은 부품수 대비 83.76%, 가격 대비 37.23%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판매가격도 20만원대로 낮췄다. 핸즈프리ㆍ충전 기능이 기본 탑재돼 있다. [매일경제 유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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