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켓은 삼성전자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인 반도체 기술력과 컨버전스 역량을 합쳐 만들어낸 역작입니다 ."
김성훈 삼성전자 DVS 개발4그룹 수석연구원은 "손 안에 들어오는 크기에 모든 기능 을 넣어야 했기 때문에 부품 하나하나까지 신경써야 했다"며 "그 동안 숱한 실패에 도 불구하고 묵묵하게 일해준 팀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성훈 연구원은 "미니켓은 초소형 크기에 많은 기능을 넣은 제품"이라며 "일본 제 품이 대부분인 캠코더 시장에서 미니켓이 퍼스널 캠코더'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 해 보람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오상길 책임연구원과 백남훈 책임연구원, 전승철 책임연구원은 연구개발 과정에서 실무를 담당한 핵심 주역이다.
오 연구원은 "1년에 걸친 개발기간에 수많은 테스트와 보완작업을 했다"며 "밤을 새는 날도 부지기수였다"고 회고했다.
백 연구원은 "창문 없는 별도 작업실에서 시 간 가는 줄 모르고 개발에 전념해 마침내 세상에 제품을 내놓았을 때는 뭔가를 해 냈다는 감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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