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제42주차 IR52 장영실상] LG화학, 난방온도 편차없앤 온돌기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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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5-10-17 | ||||
내용 |
42주차 2005년 IR52장영실상은 LG화학의 온수 순환용 면 발열 플라스틱 방열체 ㆍ난방 시스템인 LG HEATRIX'가 차지했다. 이 제품은 열효율이 뛰어난 세계 최초 완전 건식형 온수 순환용 면발열 바닥난방 시스템이다.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1가구 1주택 보급 정책'에 맞물려 주택건설경기 가 호황을 타고 있다. 이에 따라 신규 주택을 비롯해 기존 건물을 보수, 재건 축하는 재개발 등 주택건설규모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 중 난방시스템 개발은 에너지 절약, 환경보존과 깊은 연관이 있기 때문에 연구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특히 강조되고 있다. LG화학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면발열 패널 소재와 이를 가공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했으며 유체의 균일한 순환성을 확보하고 이를 연결하는 시스템을 개발했 다. 개발기간은 99년부터 2004년 9월까지 5년여가 소요됐다. 개발비용은 50억원이 소요됐다. LG화학의 이 같은 개발은 아파트나 다세대 빌라, 숙박ㆍ요식업, 의료시설, 교 육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다양한 형태의 주택건설에 적용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습식 시스템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대폭 개선했다. 또 중량도 기존 시스템에 비해 9분의 1 정도로 경량화가 가능하다. LG화학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연간 습식 난방비 80만원을 기준으로 100만가구에 적용한다고 하면 연간 1600억원의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매일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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