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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주차 IR52 장영실상] LG화학, 오래쓰고 가벼운 휴대폰 전지 |
| 등록일 |
2005-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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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48주차 IR52 장영실상에 LG화학 내장형 리튬폴리머 전지 및 전지팩'이 선 정됐다.
LG화학이 독자 개발한 내장형 리튬폴리머 전지는 휴대폰, PDA , DMB폰 등 고성능ㆍ고용량ㆍ경량화 전지가 필요한 모바일 기기 전원으로 사용된다 . 기존 외장형 전지는 외부에 부착하는 형태여서 딱 맞는 기기 외에는 사용이 불가능 하다.
이번에 개발한 내장형 전지팩은 기기 내부에 넣어 쓰는 것으로 다른 기기에도 동일 한 전지팩을 바꿔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내장형 리튬폴리머 전지팩 기술은 최첨단 기술로 세계적으로도 일본 소니 정도만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LG화학이 개발한 내장형 전지팩은 기존 제품보다 우수 한 제품 특성을 갖고 있다.
우선 내장형 전지팩의 필수적인 품질 특성인 외부 충격에 의한 안전성을 해결됐다.
고강도 포장재를 설계해 적용함으로써 기존 제품보다 50% 이상 강도가 향상됐다.
이에 따라 충방전 사이클과 고온 환경 노출시 발생할 수 있는 구조적 변형을 최소 화했다.
또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고기능성 모바일 기기에 적합하도록 전지 내부 공간 활용 의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설계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폴리머전지 대비 20% 이상 고 효율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켰다.
LG화학 관계자는 "내장형 리튬폴리머 전지팩과 관련 기술은 최근 수요가 급성장하 는 고성능 모바일 기기뿐만 아니라 기계적 강도가 요구되는 전기자동차의 폴리머전 지 구동 전원 등으로 향후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피력했다.
[전병득 기자] < Copyright ⓒ 매일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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