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혈당측정기 시장은 다국적 대기업 독과점 체제였죠. 이 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독자적인 기술이 있어야겠다는 판단 아래 기술개발에 매 달렸습니다 ."
개발을 주도한 장제영 책임연구원은 제품 개발 초기 당시를 회상했다.
몇 년 전만 해도 혈당측정기기 공급업체는 잘 알려진 몇 개 다국적기업으로 한정돼 있었다.
당뇨병 환자가 점점 늘어가는 한국 현실에서 더 이상 이 시장을 외국 업체에 선점당해서는 안 되겠다는 일념 아래 혈당측정기 시장에 과감히 뛰어든 것.
그러나 당시만 해도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 소기업이 감당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술만이 해답이라는 결론을 얻은 올 메디쿠스는 연구개발에 주력해 세계에서 처음으로 초박막 금전극 기술을 개발 했다.
이 기술은 올메디쿠스에 경쟁력 있는 생산원가 확보와 고품질 전기화학적 센서 라는 두 가지 선물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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