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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3주차 IR52장영실상] 위더스, 배관 용접않고 쉽게 연결
등록일	2006-02-02
내용	◆IR52장영실상 / 위더스 원터치 쐐기형 강관이음쇠◆ 올해 3주차 IR52 장영실상은 원터치 방식 쐐기형 강관 이음쇠'를 개발한 위더 스가 차지했다. 이 제품은 용접이나 나사 이음이 없고 파이프를 변형시키지 않아 배관 이음시 발생하는 문제를 없앤 원터치 방식 강관 이음쇠다. 원터치 방식 쐐기형 강관 이음쇠는 강관을 이음쇠에 끼워 넣는 간단한 작업만 으로 배관공사가 완료되도록 한 제품이다. 이는 쐐기 방식 스토퍼를 이용해 강관을 고정하는 것으로 이음쇠와 강관 사이 에 커다란 외부 힘을 가하지 않고도 강한 결합력을 갖게 한다. 이음쇠 내부에 서 쐐기원리로 강관을 잡아주므로 강관이 변형되지도 않는다. 또 연결된 강관을 간단히 해체할 수 있다. 따라서 초보자라도 배관 작업을 쉽 게 할 수 있으며 시간도 절약된다. 배관 이음방법에는 크게 용접방식 나사방식 압착방식 등이 있다. 용접방식은 강관과 강관을 용접해 연결하는 방식이다. 나사방식은 파이프나 강관 연결구 몸체에 나사구조로 가공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는 강관이나 연결구 두께가 두 꺼워야 한다. 압착방식은 강관과 강관 연결구를 조립한 후 압착공구를 이용해 이음쇠와 강관을 압착해 연결하는 방식이다. 이들 방식은 나름대로 장점을 갖 고 있으나 파이프를 일부 변형시켜야 하기 때문에 수명이 단축되고 복잡한 작 업으로 인해 공사 비용이 증가한다. 국내 강관 이음쇠 시장은 연간 1조원 이상으로 전망된다. 최근 서울시를 비롯 한 각 지자체에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배관 교체를 앞다퉈 진행 하고 있기 때문이다. 위더스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을 올리기 시작했다 . 올해에는 최소 3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기존 배관 이음기술을 대체할 뿐만 아니라 공사비 절감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 에 시장은 계속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백준호 실장은 "쐐기 방식을 적용해 배관작업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진 기자] < Copyright ⓒ 매일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