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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IR52 장영실상 시상식] 전기차 충전시간 절반으로…현대차 新기술, 대통령상 받았다
    등록일 2022-04-11
    내용



    ◆ 장영실상 시상식 ◆ 




    현대자동차의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이 2021년 IR52 장영실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심사위원장인 박승권 한양대 교수(맨 윗줄 왼쪽 넷째)와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맨 윗줄 왼쪽 다섯째),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맨 윗줄 왼쪽 여섯째), 구자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장(맨 윗줄 왼쪽 일곱째)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충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이 2021년 IR52 장영실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심사위원장인 박승권 한양대 교수(맨 윗줄 왼쪽 넷째)와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맨 윗줄 왼쪽 다섯째),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맨 윗줄 왼쪽 여섯째), 구자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장(맨 윗줄 왼쪽 일곱째)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충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이 2021년 IR52 장영실상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의 '2021 네오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 8K'와 대주전자재료가 개발한 '리튬이차전지용 실리콘산화물 음극재'는 각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와 매일경제신문이 주관하는 IR52 장영실상 시상식이 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구자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장,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과 수상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1991년 제정돼 올해로 31주년을 맞은 IR52 장영실상은 우리나라 기업이 자체 개발한 신기술을 선정해 개발에 앞장선 연구원에게 주는 국내 최고 권위의 기술상이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승권 한양대 교수는 심사 경과보고에서 "22개 전문분과위원회가 엄격한 심사를 거쳐 2021년 최우수상과 올해 수상 제품 17개, 기술혁신 2개 조직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1년 대통령상을 받은 현대자동차의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은 전기차의 핵심 경쟁력인 주행거리와 충전시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기술이다. 지금까지는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배터리 용량을 키워야 하고, 이를 위해 배터리 용량을 키우면 충전이 오래 걸리는 문제가 있었다. 현대차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고효율 모터시스템을 개발했다. 전기차의 충전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전압을 높여야 하기 때문에 기존 전기차의 시스템 전압(400V)보다 높은 800V 모터시스템을 개발한 것이다. 800V 모터시스템은 400V 모터시스템 대비 전류량이 절반에 불과하다. 또한 전기차는 가정에 비해 고전압·고전류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무겁고 두꺼운 배선으로 설계돼 있다. 800V 모터시스템 개발을 통해 초급속 충전기를 사용하게 되면서 급속 충전시간을 32분에서 18분으로 절반 가까이 단축했다. 또 현대차는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 모터를 제어하는 인버터 파워모듈의 전력반도체를 기존 실리콘(Si) 반도체에서 내구성·효율성이 좋은 실리콘카바이드(SiC) 반도체로 바꿔 주행거리를 5% 이상 향상했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삼성전자의 2021 네오 QLED 8K TV에 탑재된 '퀀텀 미니 발광다이오드(LED)'는 기존 LED 소자 대비 40분의 1 크기로 정교한 화질 제어가 가능하다. 지금까지는 LED의 각 소자에서 내는 빛을 확산하기 위해 소자마다 렌즈를 씌웠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네오 QLED TV에 렌즈 대신 얇은 '마이크로 레이어'를 씌워 LED 칩 크기를 줄이면서도 빛을 더 정교하게 전달하도록 개선했다. 또한 삼성전자의 독자 기술인 '퀀텀 매트릭스'를 적용해 밝기를 4096단계까지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빛을 섬세하게 조절하고 뛰어난 선명도와 풍부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다. '실제 같은 시청 경험 구현'을 달성하기 위해 화질과 인공지능(AI)·음향도 함께 개발을 진행했다. 





    대주전자재료가 개발한 리튬이차전지용 실리콘산화물 음극재는 기존 흑연 음극재보다 탁월한 충·방전 용량을 갖는 소재로 이차전지의 에너지 밀도를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면서 충전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다. 대주전자재료는 금속·세라믹 나노소재 합성을 위한 기상합성공정 기술을 개발했던 경험을 실리콘산화물 음극재 공정에 응용해 기존 실리콘 계열 음극재 단점을 해결했다. 이를 통해 80~82% 정도의 충·방전 효율을 갖춘 배터리를 제품화했고 세계 최초로 실리콘산화물 음극재를 전기차용 파우치셀에 적용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장대환 회장은 "대한민국은 선진국의 문턱에 올라왔지만 낮은 출산율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 기후 위기가 가져올 산업구조 재편 등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하지만 대한민국은 위기를 기회 삼아 성장해온 역사를 가지고 있다.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소득 5만달러를 이끌 주역이 바로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이라고 말했다. 

    [이새봄 기자 / 정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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