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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제21주 IR52 장영실상] 삼성토탈 / 차세대 친환경 phthalate-free PP 촉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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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4-05-27 |
| 내용 |
왼쪽부터 박준려 전무, 이진우ㆍ김상열 수석연구원, 김은일 팀장. 삼성토탈이 개발한 `차세대 친환경 프탈레이트-프리(phthalate-free) 폴리프로필렌(PP) 촉매`가 제21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플라스틱의 한 종류인 PP는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 가전ㆍ자동차ㆍ식품ㆍ의료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PP는 아주 작은 물질인 프로필렌을 결합시켜 만드는데 이 화학반응 과정에 촉매가 필요하다. 그러나 촉매 핵심 성분으로 사용되는 프탈레이트가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키는 이른바 `환경호르몬 물질`로 알려졌다. 따라서 유럽연합(EU)에서는 프탈레이트 화합물에 대해 내년 2월부터 생산ㆍ판매ㆍ수입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유독 물질인 프탈레이트에 대해 세계 각국에서 규제가 심해지고 고객들도 프탈레이트 없는 PP 제품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지만 친환경 촉매를 개발해 이를 상업화한 것은 삼성토탈이 처음이다. 촉매 기술은 생산 공정 효율성과 공정 안정성 등을 결정하는 핵심 기술이지만 가장 개발하기 어려운 분야이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도 촉매 기술은 4~5개 기업에서 경제성 있는 제품을 개발했을 뿐이며 국내에서는 삼성토탈만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열 삼성토탈 수석연구원은 "여러 기업에서 친환경 촉매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성능이 떨어지거나 높은 제조 단가로 인해 상업화하지 못했다"면서 "프탈레이트를 대체하는 친환경 물질 이름은 영업 비밀이어서 공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 물질은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는 입증(GLP인증)을 받았다"면서 "또 기존 프탈레이트 촉매와 비교하면 활성, 입체 규칙성, 수소 반응성 등 촉매 성능과 PP 제품 물성이 우수해 모든 제품에 적용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