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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제9주 IR52 장영실상] 화이버텍 / 해수담수화용 압력용기(ROP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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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4-03-04 |
| 내용 |
왼쪽부터 고상권 과장,구자명 과장, 김종식 대표이사 화이버텍이 개발한 `해수담수화용 압력용기`가 2014년 제9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바닷물에서 염분을 제거해 마시는 물이나 생활용수를 얻는 해수담수화에는 바닷물을 가열해 생긴 증기를 응축시켜 담수를 얻는 `증발법`과 삼투현상을 역으로 이용해 바닷물을 반투막에 통과시켜 담수를 만드는 `역삼투법`이 있다. 압력용기는 역삼투압 방식의 해수담수화에 사용되는 핵심 설비이다. 우리나라는 압력용기를 전량 해외에서 수입하기 때문에 납기 지연과 고비용 부담이라는 문제가 있었다. 화이버텍은 압력용기를 국내 최초로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 현재 수입하는 압력용기는 직경이 8인치(두께 8㎜)인 데 비해 이 제품은 16인치(두께 32㎜)로 늘려 담수 처리용량을 늘렸다. 김종식 화이버텍 대표이사는 "파이프 직경을 두 배로 늘려 처리 용량(효율)을 4배 더 올릴 수 있게 됐다"면서 "직경이 커지면 내부 균열이나 물성치 감소 등 문제가 발생하지만 오랜 노하우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압력용기에 설치된 필터에 바닷물이 통과할 때는 엄청난 고압(약 1000psi)이 가해지며 이 고압을 견디지 못해 용기 이음매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김 대표는 "기존 제품은 일반 오링(O-Ringㆍ합성고무로 만든, 단면이 원형인 링)을 사용해 장시간 사용하면 자주 누수되고 파손된다"면서 "그러나 이 제품은 특허를 받은 새 이음새 방법을 적용해 내부 압력이 높을수록 수밀성이 높아지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화이버텍은 이 제품을 생산하는 자동화 설비도 개발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화이버텍은 지난해 말 두산중공업에 처음 납품해 기술성을 인정받았다. 올해에는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