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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IR52 장영실상] 3년간 1000억 수입대체 효과
등록일 200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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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대표 김순택)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고정세AM-OLEDㆍActive Matrix-Organic Light Emitting Diodes)용 증착(蒸着)시스템'이 'IR52 장영실상' 제27주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삼성SDI가 개발한 AM-OLED용 증착 시스템은 첨단 OLED 디스플레이 화질과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설비다.

이 증착 시스템은 진공 상태에서 수백만 개의 미세한 구멍을 뚫은 얇은 철판인마스크(Mask)를 통해 적ㆍ녹ㆍ청 3색의 유기 화합물을 기화시켜 OLED용 유리기판에 순서대로 정밀하게 입히는 장치다.

증착 공정을 통해 형성되는 유기박막은 영상 구현시 전자의 이동과 발광을 담당함으로써 풀컬러 OLED의 성능과 수명 등에 큰 영향을 준다.

이 시스템 개발에는 삼성SDI의 중앙연구소, 생산기술연구소, 모바일본부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2001년 6월부터 2년6개월 동안 개발비 38억3000만원이 투자됐다.

삼성SDI는 △고효율 증착공정 설계 기술 △고속ㆍ고정밀 유리기판 기술 △유기물 보호막 기술 △유기막ㆍ전극층의 신형성공법 등 회사가 보유한 첨단 OLED생산 기술을 총동원해 수입 제품보다 생산성과 정밀도 면에서 훨씬 앞선 제품을 개발해 냈다.

회사측은 "진공 공간에서 기판 이동과 마스크 배열시 정밀한 작업을 자동으로수행하고 그 과정을 편리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그래픽 환경을 갖추고 있는것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증착 시스템 독자 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그 동안 일본 설비업체에서 전량 수입해 오던 증착 시스템을 국산화할 수 있어 올해부터 앞으로 3년 간 1000억원 수입대체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임상균기자용 어OLED:기존 LCD에 비해 1000배 이상 빨라 완벽한 동영상을 구현할 수 있고 고해상도, 광시야각, 고명암비, 고휘도, 저소비전력 등 성능면에서 탁월한미래형 디스플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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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04-07-04 15: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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