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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김태일 한국光기술원 원장] “광주 光산업 꽃피우도록 헌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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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4-06-10 | |||
| 내용 |
[조선일보 김성현 기자]한국광기술원(KOPTI) 제2대 원장에 김태일(金泰日·50·전 삼성전자정보통신연구소광소자랩장·사진) 박사가 취임했다. 그는 특히 광산업 육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광주에서 광(光)을 통해 매출이 일어나고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이며, 따라서 광산업 육성 2단계 계획은 철저하게 기업의 입장에서 매출과 이익 목표달성을 위해 추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이와 관련 한국광기술원이 새로운 각오로 도전해야 할 목표로 ▲종합적인 광산업체 지원시스템 구축 ▲경쟁력 있는 광제품 개발실력 배양 ▲효율적인 조직문화 조성 등 3가지를 제시했다. 김 원장은 종합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핵심기술의 공동개발, 기업이 자력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첨단·고가 장비 및 시설 제공, 광제품의 국제규격에 따른 시험·인증서비스, 시험생산·글로벌마케팅 서비스 등의 종합 인프라를 갖춰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광기술원 내에 최적의 클린룸 환경을 유지하고 설비레이아웃 및 공정을 최적화하며, 라인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최고의 개발라인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광제품 개발실력을 갖추기 위해 기술개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참여기관 간 역할분담을 통해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특허를 공유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광기술원이 기술적 리더십을 갖고 컨소시엄의 중심에 서서 과제목표와 일정을 관리하며 업체를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흩어진 에너지를 한곳에 모아 새로운 광기술원을 탄생시킬 것”이라며 “광기술원과 광주의 광산업 발전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헌신할 각오”라고 말했다. 신임 김 원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금속공학과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공부한 뒤 미국 카네기 멜론대에서 반도체레이저 분야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김 원장은 5년간 미국 광통신회사인 PCO사 광전자부문 연구원을 거쳐 지난 91년 삼성전자에 입사, 삼성전자와 삼성종합기술원 등에서 14년동안 광전자사업팀장 등 광 관련 요직을 두루 거친 실무능력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 신임원장은 지난 2002년 초고속 광통신용 10Gbps EML/AMD 광 모듈을 개발, ‘장영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성현기자 shkim@chosu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