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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46주 IR52 장영실상] LG전자 / `고효율 시스템에어컨`
등록일 201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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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개발한 `시스템 에어컨 멀티V 슈퍼Ⅳ`가 2013년 제46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시스템 에어컨이란 실외기 한 대에 실내기 여러 개를 연결해 공기를 효과적으로 순환시킬 수 있도록 설치하는 공조 시스템으로 주로 학교, 병원, 오피스텔, 쇼핑몰 등에 설치된다.

최근 에너지 과소비와 지구 온난화 문제로 건물용 공조 시스템에서도 효율성을 높이고 연간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기 위한 기술 개발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시스템 에어컨의 경우 용량과 효율은 열을 전달하는 매체인 냉매와 냉매를 압축할 때 사용되는 오일의 순환량에 의해 정해지며 공기의 순환량은 실내 크기와 온도 변화에 따라 최적 가동량이 달라진다. 그러나 기존 시스템 에어컨은 각 구성 부품들의 크기나 형태가 고정돼 있어 냉매량 등을 변동시키기 어렵고 이로 인해 연간 소비 전력이 필요 이상으로 드는 단점이 있었다.


LG전자는 각 운전 조건에 따른 시스템 부품 구조를 최적의 상태로 변동시켜 운전할 수 있는 `가변 용량제어 기술`을 처음으로 구현했다. 김병순 LG전자 전무는 "냉매 컨트롤, 스마트 열교환기, 오일 제어 기술 등으로 에너지 소비 효율을 최대 18%까지 끌어올렸다"며 "소비 효율과 편리성을 높였기 때문에 정부 에너지 정책에 부합할 뿐 아니라 전력 피크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시스템 에어컨 시장 규모는 제품만으로는 약 80억달러(약 8조5000억원)이며 설치ㆍ서비스, 유지ㆍ보수ㆍ부품 시장이 형성되고 있어 5년 내에는 전체 시장 규모가 1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제품은 지난해 10월 출시된 후 그해에만 206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3160억원까지 예상하고 있다. 김 전무는 "올해부터는 기존 제품을 대체해 국내와 해외수출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주최 : 매일경제신문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 후원 : 미래창조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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