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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제45주 IR52 장영실상] 현대자동차 / `대형트럭 차체 생산 지그시스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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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3-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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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경범 부장, 기회봉 이사, 박민구 차장.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다차종 차체 생산 지그시스템`이 2013년 제45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지그(Jig)란 가공물을 고정, 지지하는 기구로서 다차종 차체 생산 지그시스템은 차량 부품을 조립, 용접해 완성차의 차체 골격을 완성하는 설비다. 현대차는 이 시스템을 통해 슈퍼트럭ㆍ메가트럭 등 상용차용 대형트럭 10종류를 생산하고 있다. 차체 부품을 조립해 생산할 때 차체의 박스형 골조를 만드는 공정을 `메인벅(mainbuk)`이라고 한다. 종전에 사용했던 메인벅 생산시스템인 `측면 게이트 메인벅`은 측면 게이트에 고정적으로 사용되는 전용 지그가 360도 회전하면서 차체의 박스(BOX)형 구조를 만들었다. 이 고정형 지그는 특정 차량 골격만 완성할 수 있어 차종을 추가로 개발할 때마다 새로운 전용 지그를 만들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현대차는 고정형 지그 대신 차체를 만드는 4곳의 지지대(포스트)에 교체가 가능한 행거 지그(Hanger Jig)를 결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행거 지그만 교체하면 다양한 차종의 차체를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경범 현대차 부장은 "대형 트럭은 승용차와는 달리 발주기업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야 하기 때문에 차종이 무한대에 가깝다"면서 "종전 시스템은 불과 3~4개의 차체만을 만들 수 있었지만 이 시스템은 생산할 수 있는 차종을 무한대로 늘릴 수 있어 효율성이 증대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시스템은 기존에 비해 박스형 골조를 만드는 공정의 초기 투자비를 33억원에서 18억원으로 약 45%(15억원) 줄이고 공정 기간은 종전 23일에서 16일로 7일 더 단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이 시스템을 적용한 차체 생산 매출이 209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240억원, 2016년에는 294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지그시스템 해외 시장 규모는 지난해 4776억원에서 2016년에는 6715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주최 : 매일경제신문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후원 : 미래창조과학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