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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IR52 장영실상] 이동통신 무인기지국 앞당겨
등록일 200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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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04월18일 18:11


     









2004년 16주 장영실상은 이동통신 기지국용 안테나 핵심부품인 다중선로 위상 변환기(MLPSㆍMulti Line Phase Shifter)를 개발한 통신장비 개발업체 케이엠 더블유에 돌아갔다.

다중선로 위상변환기는 안테나 전파를 원격지에서 전자적으로 제어하는 부품으 로 통신망 최적화와 무인기지국화를 한 걸음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존 물리적 제어 안테나는 사람이 일일이 안테나 꼭대기에 올라가 안테나 각 도를 조정했기 때문에 전파 방향 가변성에 한계가 있었고 미세한 조작이 불가 능했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전자적 제어방식 안테나는 2세대 이동통신(C DMA 방식)에서 3세대(WCDMA)로 진화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했고, 미국ㆍ일본 선 진업체들이 개발에 뛰어들었으나 전자적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인 위상변환기(P hase Shifter) 개발이 쉽지 않아 완성도가 떨어졌었다.

케이엠더블유는 3년여 연구 끝에 다중선로를 이용해 안테나빔의 위상을 변화시 키는 다중선로 위상변환기를 개발했다.

서로 다른 유전체를 사용해 전송선로들의 전기적 길이를 동시에 제어해 안테나 빔의 길이ㆍ폭ㆍ위치를 조정한다.

특히 MLPS의 크기와 무게는 미국ㆍ일본 선진업체가 개발한 위상변환기의 10분 의 1로 안테나 내부에 장착할 수 있어 경제성이 높고 설치가 용이하다.

전파의 상하ㆍ좌우는 물론 폭까지 조절할 수 있어 상하 조절만 가능했던 기존 제품에 비해 전파간섭이 적고 전파세기가 강하며 통신망 최적화에 도움이 된다 . 김덕용 대표는 "신규 통신망 중 70% 이상이 전자적 제어 안테나를 채용할 전망 이며 위성통신 군용안테나 레이더시스템에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돼 경제적 파 급효과가 크다" 고 밝혔다.

<이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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