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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IR52 장영실상] 국산제품 불신 극복이 더 어려워
등록일 200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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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의 환경촉매 개발 배경에는 에너지환경연구팀의 끈질긴 노력과 회사측의 강력한 의지가 있었다.

이상호 에너지환경연구팀 수석연구원은 "연구실에서 소규모 개발 성공에 이어 필요 한 상업 공정에서의 확인과정에 경영진이 45억원의 생산설비 투자를 지원해줬다"면 서 "시운전 없이 6개월 만에 독일의 한 발전소에 제품을 수출할 수 있게 된 것도 이러한 전폭적인 지원의 결과"라고 밝혔다.

안준성 선임연구원은 "정유공정 부산물을 이용한 환경 촉매 개발은 처음부터 난관 에 부딪혔다"면서 "촉매 원료의 개량연구를 다시 시작해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개 발에 성공했다"고 회상했다.

연구원들은 제품 개발 과정보다 개발 후 판매과정에서 겪은 국내 고객의 국산제품 에 대한 불신과 해외 경쟁 업체들의 견제가 더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국내 업체들은 번번이 대형 물량 설치와 운전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여러 번 퇴짜를 놨고 해외 촉매회사들은 유ㆍ무형의 견제에 나섰기 때문이다.

<조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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