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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42주 IR52 장영실상] 현대차·포스코·고려제강·대원강업 / `고강도 경량 밸브스프링`
등록일 201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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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대원강업 송진욱 책임연구원, 포스코 최상우 전문연구원, 현대자동차 반형오 팀장ㆍ이정석 책임연구원, 고려제강 정진영 팀장.



현대자동차, 포스코, 고려제강, 대원강업이 공동 개발한 `자동차 엔진용 고강도 경량 밸브스프링`이 2013년 제42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밸브스프링이란 자동차 엔진에서 연료와 공기혼합기를 연소실로 들여보내 구동력을 만들고 다시 연소가스를 배출할 때 이용되는 흡배기 밸브가 열리고 닫히는 데 사용되는 제품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자동차 연비 향상은 자동차업체의 미래 생존 전략이 되고 있다. 수상 기업들은 고강도 경량화를 통해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밸브스프링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인장강도(소재를 당겼을 때 버틸 수 있는 최대 저항력)가 2300Mpa(메가파스칼ㆍ인장강도 측정 단위)까지 나올 수 있도록 만들었다. 기존 밸브스프링 소재의 인장강도는 1900Mpa 정도이다. 이정석 현대차 책임연구원은 "지금까지 나온 소재 가운데 일본 제품이 2200Mpa 강도로 가장 강했다"며 "이번에 개발한 밸브스프링 소재는 세계 최고 강도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장강도가 큰 소재를 사용해 스프링 중량을 줄임으로써 자동차 전체 연비를 향상시킨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다. 제품 단가는 ㎏당 5500원으로 수입품(8400원)에 비해 20~30% 저렴하다.

이 책임연구원은 "인장강도가 높아 선경(스프링 지름)을 기존 2.7㎜에서 2.5㎜로 줄여 중량을 20% 정도 감소시켰다"며 "이를 통해 기존 밸브시스템 대비 마찰 압력을 6% 정도 줄이면서 연비를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현대차 등은 지난해부터 i30 등 11개 차종에 고강도 경량 밸브스프링을 적용하기 시작했으며 올해 매출액은 8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최 : 매일경제신문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후원 : 미래창조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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