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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제36주 IR52 장영실상] 한국타이어 / `연료전지용 양산형 분리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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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3-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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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정헌 팀장, 임재욱 과장, 이호섭 과장, 안진호 차장. 한국타이어가 개발한 `연료전지용 양산형 분리판`이 2013년 제36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연료전지는 천연가스ㆍ수소ㆍ메탄올 등의 연료가 산화할 때 생기는 화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일종의 발전기다. 최근 들어 무공해 고효율의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연료전지 가운데 고분자 전해질형 연료전지 1개에는 수십 개에서 수백 장의 분리판이 필요하다. 분리판은 전지 안에서 전기가 제대로 발생할 수 있도록 천연가스ㆍ수소 등의 연료를 균일하게 분사하며, 만들어진 전기를 장비에 공급하는 전도체 역할을 한다. 지금까지 분리판은 흑연괴를 판형으로 만들어 이를 잘라서 사용했다. 일일이 분리하는 작업이 번거롭기 때문에 대량 생산과 상용화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한국타이어는 탄소복합소재 기술과 함께 이를 원하는 형상으로 만드는 `몰딩성형` 신기술을 개발해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비용도 적게 드는 분리판을 개발했다. 먹물의 주원료가 전기 전도성을 높일 수 있다는 착안도 제품 개발에 큰 도움이 됐다. 분리판을 만들 때 먹물에 있는 카본블랙이라는 물질을 혼합시키는 방법을 적용한 결과 전기 전도성을 크게 높인 것이다. 김정헌 한국타이어 퓨얼셀개발팀장은 "기존에는 전기 전도성이 30% 이상 올라가지 않았지만 이 제품은 60%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며 "양산형 분리판 개발로 국산 연료전지의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높여 연료전지의 상용화 촉진은 물론 수출산업화를 실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한국타이어 측은 고분자 전해질형 연료전지가 아직 대중화돼 있지 않아 시장 규모는 작지만 차세대 무공해 에너지원으로서 각광받고 있어 2025년에 약 36조원에 달하는 큰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정헌 팀장은 "이번 제품으로 지난해 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며 "2015년을 기점으로 매출 신장이 가속화되면 매년 매출 규모는 약 80%씩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최 : 매일경제신문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후원 : 미래창조과학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