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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흉터 남지않는 '신개념 붕대'
등록일 2004-03-02
내용







2003년 제8주 장영실상은 바이오폴이 개발한 메디폼에 돌아갔다.












이 제품은 현재 주로 사용되고 있는 거즈나 바세린거즈와 달리 상처에서 나오는 각종 분비물과 혈액, 고름 등을 흡수하면서
습한 환경에서 상처를 치료한다는 특징을가지고 있다.

거즈와 붕대처럼 건조한 환경에서 상처를 치료할 경우 딱지'가 생겨 이를 떼어낼때 통증이 있고 흉터도 남는 경우가 많았는데 메디폼은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한것이다.

박명환 바이오폴 사장은 "메디폼이 기존 의료소재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상처면의부착 방지, 상처 치유기간 단축, 흉터 생성 억제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것"으로 자신했다.

메디폼과 같은 '습윤폐쇄성 드레싱재'는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기존붕대를 빠르게 대체해 나가는 추세에 있다.

하지만 개발과정이 순탄하지는 않았다. 시장 전망이 밝다고 해도 국내에서는 생소한 제품을 마케팅하는 데 어려움도 많이 겪었다.

바이오폴은 2001년 10월부터 일동제약과 국내사업 부문에서 전략적인 제휴를 맺으면서 이런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박 사장은 "일동과 제휴를 바탕으로 2001년부터 사업을 본격화해 18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며 "현재 중국 일본 싱가포르와 수출계약도 성사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바이오폴의 메디폼은 기술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대병원과 한강성심병원 등에서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테스트에서 메디폼은외국 기업인 S사 제품과 비교해 치료기간이 약 3.3일(26%) 가량 빠르며 치유효과는물론 부작용 감염 등 안전도에서도 외국 제품에 비해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습식 드레싱재와 관련한 국내시장이 현재 400억원 수준이지만 거즈 등건조 드레싱재를 습식 드레싱재가 대체하면서 급속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매일경제   2003-02-23 1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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