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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12주 IR52 장영실상] LG화학, 플라스틱 강도 높이고 칠은 더쉽게
등록일 200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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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52 장영실상] LG화학, 플라스틱 강도 높이고 칠은 더쉽게























 


◆ IR52 장영실상 / LG화학 실리콘계 충격보강재 SIM100 ◆

LG화학이 개발한 실리콘계 충격보강제가 2007년 제12주 `IR52 장영실상` 수상제품으로 선정됐다.

이 제품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단점을 보완해 주는 충격보강제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기계적 특성과 내열 특성, 전기적 특성 등이 뛰어나 전자제품 외장재료에서 자동차용 부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하지만 저온 충격강도와 착색성 면에서 한계가 있다.
LG화학이 개발한 충격보강제는 기존 충격보강제와 비교해 외부충격과 내화학성 측면에서 월등하고 모바일 제품의 슬림화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 제품ㆍ기술적 특징 = LG화학이 3년간 16억원을 들여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 제품과 비교해 4분의 1 수준의 착색제만 쓰고도 동일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을 정도로 착색 성능이 우수하다.

내화학 충격강도 시험에서는 경쟁사 제품에 비해 두 배 이상 높게 나왔다.

또 IPN 고무구조 설계로 경쟁사 제품과 비교해 저온 충격강도가 뛰어나다.

이 때문에 최근 슬림화하고 있는 휴대폰 노트북 등 전자제품 외장재로 각광받을 수 있다.

앞으로 IPN 고무구조를 갖는 실리콘계 충격보강제가 특허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전망이다.

◆ 경제적 파급 효과 = 지난해 처음 출시된 충격보강제는 일본 화학업체가 거의 독점하다시피 한 실리콘계 충격보강제 시장에서 품질 우위를 바탕으로 빠르게 시장을 넓혀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했으며 올해는 중국 등 해외 시장 수출을 늘리고 있다.

올해 목표는 국내 14억원, 해외 32억원이다.

2010년에는 130억원 수준으로 매출을 늘릴 계획이다.

현재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용 충격보강제 시장은 국내 100억원, 중국 시장이 400억원 안팎이다.

시장 규모는 매년 국내 7%, 중국은 15%씩 늘어나고 있다.

아크릴계와 부타디엔계, 실리콘계 등 3종류가 경합중인데, 아크릴계 및 부타디엔계에 비해 실리콘계 충격보강제는 저온 충격강도와 내화학 충격강도 등이 훨씬 뛰어나다.

주된 수요처인 휴대폰 외장재료로는 착색성이 낮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LG화학이 개발한 충격보강제는 이 문제를 해결했다.

이에 따라 기존 아크릴계와 부타디엔계 충격보강제 시장이 실리콘계로 빠르게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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