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게시판 글읽기
제목 [제11주 IR52 장영실상] 한국항공우주산업, 비행훈련 실전처럼 한차원 높여
등록일 2007-03-13
내용









한국항공우주산업, 비행훈련 실전처럼 한차원 높여














 











◆IR52 장영실상 / 한국항공우주산업 `T-50 FMT/OFT`◆

국내 유일 완성항공기 생산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대표 정해주)의 `T-50 초음속 고등훈련기 시뮬레이터(T-50 FMT/OFT)`가 `2007년 11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항공우주산업은 T-50 초음속 고등훈련기 개발로 `2006년 IR52 장영실상`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 또 훈련기 시뮬레이터 개발로 또 한 번의 장영실상을 거머쥐었다.

훈련기 시뮬레이터는 2001년 7월~2005년 9월, 4년2개월에 걸쳐 505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한 항공우주산업의 역작이다.

◆ 제품ㆍ기술적 특징 = T-50 시뮬레이터는 T-50 초음속 항공기의 비행 절차와 전투전술임무 숙달을 위한 조종사 비행훈련용 제품이다.

항공 시뮬레이터 산업은 기계, 전기ㆍ전자, 정보기술(IT) 등 최첨단 기술을 포괄하는 종합시스템 산업이다.

이 때문에 그 동안 국내 항공시뮬레이터 산업은 1990년대 중반 개발된 `F-5 비행 절차 훈련장비`와 같이 기동훈련 기능이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렀다.

이번에 개발된 T-50 시뮬레이터는 해외 직수입이나 기술이전 단계에 머물러 있던 국내 시뮬레이터 산업 수준을 독자설계와 생산이 가능한 수준으로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시뮬레이터에서는 수행할 수 없는 편대비행훈련이 가능하도록 정밀한 비행 역학을 구현했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자동 교통관제 기능을 부여해 조종훈련을 강화하고 조종교관의 업무부담을 줄일 수 있게 했다.

또 실제 항공기와 똑같이 만들어 배역을 조정해 가며 학생과 교관 조종사간 전술훈련을 가능하게 했다.

◆ 경제적 파급효과 = 이번 항공 시뮬레이터의 국산화는 해외 도입 때에 비해 500억원 이상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운영유지와 보수비용 감소분까지 고려할 경우 경제적 효과는 더 커진다.

회사 측은 T-50 시뮬레이터 핵심 개발기술을 한국형 기동헬기(KHP) 개발사업에 응용 확대하면 연인원 300여 명의 고용창출과 300억원 이상의 해외기술 도입비용 절감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국내에 도입된 다른 기종의 시뮬레이터보다 성능이 월등해 국내에서만 약 35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또 앞으로 25년간 세계적으로 1000여 대 T-50 항공기가 수출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100여 대 시뮬레이터를 포함해 수출할 경우 8500억원가량의 수출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현재 아랍에미리트에서 T-50 수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만큼 곧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최 = 매일경제신문사 /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후원 = 과학기술부

[유용하 기자]
< Copyright ⓒ 매일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