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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제목 | [iR52 장영실상] 소음 듣고 알아서 조절하는 AI 에어컨 |
|---|---|
| 등록일 | 2026-10-15 |
| 내용 |
![]() 왼쪽부터 김진식 책임연구원, 배정현 사업부장, 최봉수 개발실장, 이학진 책임연구원. LG전자 LG전자가 개발한 인공지능(AI) 탑재 에어컨 멀티V i가 I52 장영실상 41주 차 수상 제품으로 선정됐다. AI를 활용해 주변 상황에 맞게 냉난방, 소음 관리, 유지·보수를 최적으로 진행하는 상업용 에어컨 시스템이다. 탄소중립 정책으로 건물 에너지 관리 수요가 증가하면서 향후 글로벌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어컨과 달리 사무실, 병원, 공장 등에서 사용하는 상업용 에어컨은 대규모 용량이 필요하다. 상업용은 여러 대의 에어컨을 하나의 실외기에 연결하는 만큼 소음이 심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어렵다. 고장이 나면 문제를 찾기 어려워 기기 전체를 뜯어봐야 하는 문제도 있다. LG전자는 에어컨 시스템에 AI를 탑재해 여러 문제를 해결했다.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DQ1 AI 칩과 LG AI엔진을 적용한 덕에 에어컨이 현장에서 데이터 수집, AI 학습, 추론이 가능하다. 에어컨별 목표 온도 도달시간을 예측하고 현장에 최적화된 냉난방을 수행한다는 게 큰 특징이다. 또 실외기에 마이크를 설치해 주변 환경소음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냉난방 성능 저하 없이 최적의 저소음 운전을 구현한다. 주변이 시끄러우면 소음 관리를 덜 하고 주변이 조용할 때는 소음을 더 많이 줄여 기존 스케줄 기반 소음 제어 방식과는 차별화된다. 효율적인 냉난방과 소음 관리 덕에 최대 25퍼센트의 에너지를 절감한다. 고장이 나면 문제 원인을 즉각적으로 판단하고 빠른 수리가 가능하다는 것 역시 장점이다. AI가 압축기의 운전 데이터를 수집하고 고장이 나는 즉시 문제를 진단하기 때문이다. 기존에 AI가 탑재된 스마트 에어컨은 규칙 기반 방식이어서 미리 학습된 조건이 아니거나 환경이 복잡해질수록 정확한 대응이 어려웠다. 기후변화로 여름철 폭염이 심해지면서 전 세계 에어컨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멀티V i는 북미·유럽·중동·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 정책으로 에너지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AI 기반 에너지 관리 기술이 더 중요해졌다. LG전자는 향후 이번 제품을 응용해 AI로 건물 전체의 에너지 사용 패턴을 효율화하는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매일경제신문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최원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