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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제목 | [iR52 장영실상] 버리는 플라스틱, 최고급 자동차 부품으로 재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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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6-03-27 |
| 내용 |
![]()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국내 기업 연구진이 버려진 가전제품에서 추출한 플라스틱을 자동차의 고성능 내장재로 재탄생시켰다. 2026년 제12주 차 IR52 장영실상은 서연이화와 현대자동차·금호석유화학이 공동 개발한 재활용 에이비에스(ABS) 수지를 이용한 자동차 친환경 부품에 돌아갔다. 냉장고, TV 등 폐가전에서 매년 5000t 이상 쏟아져 나오는 플라스틱은 재활용 가치가 높지만,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화, 오염 등으로 품질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연구진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특수 물질(내열 SAN)과 스마트 배합 기술을 적용해 이 문제를 풀었다. 개발 과정은 쉽지 않았다. 하찬욱 서연이화 연구원은 "자동차 실내에 꼭 필요한 냄새, 소음, 겉모양 기준을 맞추기 위해 수차례 배합을 바꾸고 공정을 조절하는 시행착오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배합 기술 덕분에 원료 상태가 달라도 냄새(VOCs)나 실내 소음 없이 항상 일정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 자동차 부품으로 사용하지 못했던 재활용 플라스틱을 20퍼센트 이상 섞어 쓰면서도 열과 충격에 버티는 힘을 그대로 유지했고, 탄소 배출량은 약 16퍼센트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이 친환경 부품은 기아 K4 차량의 콘솔에 실제로 쓰이고 있다. 연구진은 향후 재활용 플라스틱 비율을 40퍼센트 이상으로 높이고, 2027년까지 적용 차종을 5개로 늘려 3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매일경제신문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이새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