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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 [iR52 장영실상] AI 탑재 스마트폰 심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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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4-07 |
내용 |
![]() △ 왼쪽부터 이형철 상무, 김성현 상무, 황성준 수석연구원, 김효진 수석연구원. 삼성전자 항상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에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돼 일상의 많은 순간에 AI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갤럭시 AI S24가 14주 차 IR52 장영실상 수상 제품으로 선정됐다. 세계 최초로 AI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온디바이스 AI를 탑재한 갤럭시 S24는 별도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지 않고도 AI 기능을 제공한다. 이전에도 스마트폰으로 챗GPT 등 사이트에 접속하면 AI 기능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갤럭시 S24로는 인터넷이 접속되지 않는 환경에서도 AI를 쓸 수 있다. 제공하는 AI 기능은 다양하다. 대표적인 건 실시간 통번역이다. 통화하는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언어로 말해도 자동으로 통역되는 동시에 번역된 텍스트로도 보여준다. 현재 영어, 중국어, 일본어는 물론 힌디어, 아랍어까지 총 20개의 언어를 지원한다. 실시간 번역 기능은 문자 메시지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노트에 메모한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해 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회의 때 정신없이 기록하다 보면 문단 구분이 되지 않고 오타가 많을 수 있는데 갤럭시 AI는 오타와 문법을 교정하고 문단을 구분해준다. 또한 핵심 내용만 간추려 요약 노트를 정리해 준다. 화면상에 있는 정보를 알아서 검색해 주는 기능도 갖췄다. 갤럭시 S24 이후 구글과 애플 등도 온디바이스 AI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내놓기 시작했지만 아직 성능은 삼성전자에 미치지 못한다. 구글의 픽셀8과 애플의 iOS18은 아직 실시간 대화 통역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구글의 경우 노트 내용을 정돈하고 요약해 주는 기능 역시 없다. 삼성전자는 자동음성인식(ASR), 번역은 물론 음성변환(TTS)에 경쟁력이 있다는 입장이다.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도 정확하게 번역하고, 각 지역 언어와 동일한 발성과 억양을 제공하도록 만들었다. 또한 회사 측은 "탑재한 AI 모델을 경량화해 전력을 적게 소모하고 추론 속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에 출시된 갤럭시 S24는 세계 최초 AI 스마트폰이라는 마케팅에 힘입어 그해 11월까지 총 3466만대가 판매됐다. 전작 대비 17.9#PER# 늘어난 수치다. 모바일 AI시장은 앞으로 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여 삼성전자는 향후 갤럭시 AI에 집중할 계획이다. 주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 매일경제신문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최원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