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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49주 IR52 장영실상] 큐에스아이, 프린터 인쇄 속도 2배 높였다
등록일 2006-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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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52 장영실상] 큐에스아이, 프린터 인쇄 속도 2배 높였다




◆ IR52 장영실상 / 큐에스아이 [듀얼 빔 레이저 다이오드] ◆

전자부품업체인 큐에스아이(대표 오명석)의 듀얼 빔 레이저 다이오드(LD)가 2006년 제49주 `IR52 장영실상`에 선정됐다.

이 제품은 고속 레이저 빔 프린터나 컬러 레이저 빔 프린터에 사용되는 레이저 광원으로 일본 소니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개발됐다.

하나의 반도체 칩에서 두 개의 레이저 빔이 동시에 출사돼 프린터 인쇄 속도를 2배로 높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 제품ㆍ기술적 특징 = 레이저 빔 프린터는 레이저 광을 이용해 초당 4만5000자 이상을 인지하기 때문에 인쇄 속도가 빠르며 해상도가 높다.

이 인쇄 속도는 바로 빛효율을 좌우하는 레이저 다이오드로 결정된다.

큐에스아이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레이저 다이오드는 반도체 박막의 결정과 단면 코팅막의 결정 품질이 우수하다.

또한 레이저 프린터를 조립할 때 정전기가 발생해도 레이저 다이오드의 손상이 적어 불량률이 낮다.

이 회사는 고객사의 레이저 빔 프린터 설계를 파악해 최적화된 빔 간격을 가지는 레이저 다이오드를 생산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갖추기 어려운 일괄생산체제를 구축해 칩설계와 제조, 최종 패키지 공정이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세계 최초로 레이저 다이오드를 개발한 러시아의 박게오르기 고문을 영입해 차세대 레이저 다이오드 개발에 나섰다.

◆ 경제적 파급효과 = 공정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였기 때문에 이 회사의 레이저 다이오드는 경쟁사 제품가보다 50%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 경쟁력뿐만 아니라 제품 신뢰도가 높아 현재 국내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다.

2004년 개발 완료 후 2005년 매출은 4억원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17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최근 품질 인증이 까다로운 일본시장 진출에 성공해 내년에는 131억원 매출을 기대한다.

레이저 다이오드 세계시장 규모는 311억원으로 현재 5.5%를 점유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30% 가까이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전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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