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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IR52 장영실상] 현대제철 LNG 저장탱크용 초저온 철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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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4-06-10 |
| 내용 |
탄소배출 규제, 글로벌 택소노미 분류체계 도입으로 국제에너지기구(IEA) 등은 석탄·석유에너지 사용량이 풍력이나 원자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천연가스(LNG)로 대체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LNG는 대규모 저장탱크가 필요한데, LNG 저장탱크 외벽에 사용되는 철근이 특정 기업에 의해 독점 공급되면서 일반 철근 대비 약 3배 비싼 상황이다.
2024년 제24주차 IR52 장영실상 수상 제품으로 현대제철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LNG 저장탱크용 영하 170도 보증 초저온 철근이 선정됐다. 수상 제품은 LNG 저장탱크 외벽에 사용되는 건축 구조용 안전 강재다. 이 제품은 국내 철근 제품군 최초로 니켈(Ni)·망간(Mn) 복합 첨가 기술을 적용해 상온뿐만 아니라 영하 170도 초저온에서도 품질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액화 온도가 영하 162도인 LNG 누출 발생 시에도 건축물이 급작스럽게 붕괴하는 것을 방지해 안전을 확보한다. 또한 초저온 철근을 활용함으로써 과거 LNG 탱크를 건설할 때 쓰이던 보랭재(PUF) 적용 기법에서 탈피해 건설공기 단축과 건설비용 절감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그동안 철근이 자동차 강판 등과 비교해 프리미엄한 제품이 아니라는 인식 때문에 상대적으로 설비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특히 국내 최초 니켈·망간 복합 첨가 기술을 도입하다 보니 용광로 등 관련 설비가 부족했으나 오랜 시간 필요성을 설득한 끝에 증설할 수 있었다. 수상 제품은 시장을 독점하던 경쟁사 상품 못지않은 성능을 보여준다. 저온 상태에서 강도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연구진은 엄격한 제강 관리 기준과 고청정 조업을 적용했다. 영하 165도에서 성능을 보증하는 경쟁 제품과 비교해 더 가혹한 온도 조건인 영하 170도에서 실험을 진행한 결과 내부 불순물을 형성할 수 있는 가스성 경량 원소(질소·산소·수소) 함량이 경쟁 제품 대비 70~80퍼센트 수준에 머물렀다. 주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 매일경제신문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강민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