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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47주 IR52 장영실상] LG화학, 전지 에너지밀도 세계 최고
등록일 2006-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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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52 장영실상] LG화학, 전지 에너지밀도 세계 최고

[매일경제 2006-11-19 22:02]



◆ IR52 장영실상 / LG화학 【노트북용 고전압 리튬이온 전지】◆


LG화학(대표 김반석) 노트북 컴퓨터용 고전압 리튬이온 전지가 제47주 IR 장영실상을 받았다.


◆ 제품의 기술적 특징과 중요성 ◆

이 제품은 노트북PC 리튬이온 전지에 독자적인 활물질 최대화 기술(종전 대비 약 15% 증가)과 고전압 설계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 에너지 밀도(종전 대비 6~10% 증가)를 구현한 게 특징이다. 개발에만 2년이 걸렸으며, 개발비 239억원이 투입됐다.

리튬이온 전지는 많은 기업들이 전지의 내부공간을 최적화하거나 새로운 재료를 도입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공간사용률의 한계와 새로운 재료 도입의 어려움으로 용량 증가에 어려움을 겪었다.

LG화학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 전압을 증가시켜 기존 4.2V 충전에서 4.35V 충전이라는 새로운 전지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제안했다. 또 열적 안전성이 강화된 난연성 전해액을 개발해 고용량ㆍ고에너지 밀도에도 불구하고 안전성은 기존 제품보다 더 뛰어나다. 특히 첨가제를 개발해 수명도 늘렸다. 이번에 개발된 고전압 신규 기술과 난연성 전해액은 LG화학 고유 기술과 제품이다.



◆ 경제적 파급효과 ◆

고전압 리튬이온 전지는 고사양ㆍ고성능 노트북PC, 전원없이 장시간 사용이 요구되는 비즈니스용 노트북PC, 이동성이 강조되는 슬림형 노트북PC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된다. 델컴퓨터는 고전압용 노트북시스템 개발에 들어갔다. 현재 경쟁업체들이 출시 예정인 2.8암페어(Ah)급 이상 고용량 전지에서도 LG화학 4.35V 충격전압 시스템이 채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LG화학은 고용량 원통형 전지를 지난해 4분기부터 양산해 현재 월 150만셀을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총매출 예상 규모는 1350만셀이다. 노트북PC용 리튬이온 전지 시장 규모는 연간 5억셀이며 2010년에는 8억셀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용량 전지 시장 규모는 현재 2000억원에서 향후 3년 동안 매년 1000억원씩 늘어날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시장 전망도 밝다.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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