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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45주 IR52 장영실상] 삼성전자, 주파수 효율 높여 비용 크게 낮춰
등록일 200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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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52 장영실상] 주파수 효율 높여 비용 크게 낮춰
[매일경제 2006-11-05 22:02]  


◆ IR52 장영실상 / 삼성전자 [고속영상전화 기지국] ◆


삼성전자가 개발한 WCDMA(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 HSDPA(고속영상전화) 기지국이 2006년 45주 IR52 장영실상에 선정됐다.

삼성전자의 WCDMA HSDPA 기지국은 와이드밴드 CDMA 방식의 이동통신 기지국이다. 기지국에서 단말기로의 하향 데이터 전송속도를 기존 방식인 WCDMA의 2Mbps(메가비피에스)에서 14Mbps로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WCDMA 기지국 전국망 설치에 기여할 수 있게 사업자의 초기 설비 투자비를 줄일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 제품ㆍ기술적 특징 ◆

HSDPA 기술은 무선 브로드밴드라는 새로운 이동통신시대를 여는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시스템과 단말기를 연동한 HSDPA 시연회를 연 데 이어 자체 개발한 HSDPA 모뎀을 사용해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핵심 부품인 HSDPA 모뎀과 채널카드, 핵심 기능인 SW까지 자체 개발했다.

경제성도 높였다. WCDMA 기술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초기 투자비 최소화가 관건. 삼성전자가 개발한 이 기지국은 기존에 판매된 WCDMA 시스템에 비해 재료비를 크게 줄여 초기 설치비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전 제품에 비해 재료비가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표준형에 비해 사이즈도 줄였고 전력 소모와 발열 특성을 개선했다.


◆ 경제적 파급 효과 ◆

주파수 사용 효율 개선으로 이동통신사업자에게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업계에 WCDMA 전국망 설치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속도 처리 능력도 크게 높였다. HSDPA 모뎀 성능 시험중 시속 300㎞ 정도까지는 이동시 끊김없이 통화가 가능했지만 최종 개발 완료시엔 350㎞까지 처리가 가능하도록 보완했다.

수출지역도 확대되고 있다. 올해 대만 수출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와 남미, 동유럽 등에 수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지난해부터 2007년까지 286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유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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