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게시판 글읽기
제목 [제43주 IR52 장영실상] 휴비츠, 3차원 입체측정으로 안경렌즈 가공
등록일 2006-10-23
내용









[IR52 장영실상] 3차원 입체측정으로 안경렌즈 가공
[매일경제 2006-10-22 16:32]


◆ IR52 장영실상 / 휴비츠 [무패턴 자동 렌즈가공기] ◆


안광학장비 전문업체인 휴비츠(대표 김현수)의 무패턴 자동 렌즈가공기 엑셀런(EXCELON)이 2006년 제43주 'IR52 장영실상'에 선정됐다. 이 제품은 안경테 형상을 자동으로 인식해 꼭 맞는 안경렌즈를 가공하는 기기다.

회사측은 3년간 개발비 13억원을 투입해 유럽과 일본 업체 5곳이 독식하고 있는 무패턴 자동 렌즈가공기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 제품ㆍ기술적 특징 ◆

휴비츠의 무패턴 자동 렌즈가공기는 3차원으로 측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의 시력 환경과 습관에 필요한 모든 광학적 값을 보정해주기 때문에 최적화된 안경 제조ㆍ설계가 가능하다.

회사측은 시중에 나와 있는 모든 재질의 렌즈를 가공하는 알고리즘을 독자 기술로 개발해 적용했다.

또 대형 컬러 LCD에 안경테와 렌즈가 실제 사이즈로 보이도록 만들어 설계값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안경사의 실수를 막아준다.

특히 안경 가공사의 기술 숙련도에 좌우되는 형취기(렌즈 형태를 만드는 과정)까지 자동화해 눈길을 끈다.

이 장비는 디지털 패턴 기능을 구현해 사용자 취향과 용도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렌즈 설계ㆍ가공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김현수 대표는 "0.05㎜ 이하의 오차를 유지하는 렌즈가공으로 왜곡 현상을 근본적으로 방지한다"며 "기존 안경점의 수동 렌즈가공기와 달리 수작업이 필요 없기 때문에 안경제조 시간을 단축해준다"고 설명했다.


◆ 경제적 파급효과 ◆

회사측은 최적 설계를 적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면서도 제품 원가를 혁신적으로 줄여준다고 설명했다.

또 부품 모듈화를 실현해 애프터서비스가 편리하고 판매가도 기존 경쟁사 제품의 70% 수준이다.

제품가를 낮추고 국산화에 성공한 덕분에 세계 3대 메이저 업체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대표는 "현재 무패턴 렌즈가공기의 세계 시장 규모는 4000억원에 달한며"며 "국내 시장에서 수입대체 효과를 거둔 후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지현 기자]

< Copyright ⓒ 매일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기사목록 | 기사제공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