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최우수 IR52 장영실상은 지난해 수상제품 27개를 대상으로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제품을 선정했다.
먼저 최우수상 수상을 신청한 27개 제품에 대해 지난해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 가전ㆍ전기기기, 컴퓨터ㆍ소프트웨어분과 등 11개 전문분과위원회가 구성돼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예비심사에는 대학교수, 정부출연연구소 실장 등 총 64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분야별로 기술성 경제성 등을 세밀하게 파악해 본심사에상정할 12개 제품을 선정했다. 이어 12월 5일 강신호 산업기술진흥협회장을 비롯해 심사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심사를 가졌다.
본심에 올라온 12개 제품은 대기업 제품이 11개, 중소기업 제품이 1개였으며 위원회별로는 가전ㆍ전기기기, 산업전자ㆍ전자부품, 수송기계 위원회가 각각 2개였고, 정보통신, 컴퓨터ㆍS/W, 인터넷ㆍS/W, 산업기계, 화학생명, 고분자ㆍ섬유가 1개씩이었다.
수상제품 선정은 제품별로 분과위원장들의 제품 설명과 평가의견을기초로 해 투표로 결정키로 했으며 기술적 독창성과 상업성, 산업기술 발전에의 파급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투표 결과 다득표를 얻은 삼성전자 40인치 TFT-LCD'를 대통령상 수상제품으로, 현대자동차ㆍLG정유의 '에어백 내장형 크래쉬 패드용 폴리프로필렌 수지'를 국무총리상 수상제품으로 선정했다.
<진성기 기자 goj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