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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IR52 장영실상 30주년] [사설] 장영실상 30년, 대한민국 산업현장의 숨은 영웅들을 응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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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1-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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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국산 엔진 시대를 연 알파엔진, 20년 전 메모리 반도체 시장 혁명을 가져온 256메가 SD램, 1999년 초고속인터넷 시대를 개막한 원클릭 인터넷, 우리가 원조인 MP3플레이어, 리튬이온전지…. 분야는 제각각이지만 이들 상품과 기술에는 한 가지 공통분모가 있다. 매일경제신문이 '기술 개발의 선봉'이라는 사시를 바탕으로 1991년 1월부터 시상해온 국내 최고 권위의 산업기술상인 'IR52장영실상' 수상작이라는 사실이다. 30주년을 맞은 IR52장영실상은 한마디로 국내 산업혁신의 역사다. 시작부터 파격이었다. 학술 위주의 과학·기술상에서 탈피해 기업체 연구원을 발굴해 시상했다. 사장이 아니라 산업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며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상품화까지 성공시킨 숨은 기술영웅들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술 개발 최일선에서 땀 흘리는 그들의 사기를 높여야 한국의 미래가 밝아질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
장영실상 명칭은 측우기 자격루 등을 발명한 조선 세종시대 발명가 장영실에게서 따왔다. 국내 최고의 연구원들을 우리 시대의 장영실로 인정한다는 뜻이다. 장영실상 앞에 붙은 IR52의 IR는 산업연구(Industrial Research)의 약자이고, 52는 1년 52주간 매주 수상자를 선정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30년간 매년 한 주도 빼먹지 않고 수상자를 배출했는데 총 1599개 제품이 장영실상 영예를 안았다. 이들 제품을 개발한 엔지니어 6100명은 '우리 시대 장영실'로 조명됐다. 장영실상 수상 업체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장수기업으로 거듭났다. 매일경제신문과 장영실상을 공동 주최하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140만개 중소기업을 조사한 결과, 장영실상 수상 중소기업(22.4년)은 다른 중소기업보다 2배 오래 업력을 유지했다. 장영실상은 상품 흥행의 보증수표 역할도 했다. 장영실상을 수상한 상품 매출은 수상 전에 비해 평균 3배 이상 급증했다. '장영실상=탁월한 기술·제품'이라는 후광 효과로 기업 인지도와 신뢰도가 함께 올라간 덕분이다. 부단한 기술혁신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상품을 개발해 기술보국에 이바지하는 연구자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다. 창의적 아이디어로 무장한 더 많은 연구자들이 장영실상의 문을 두드릴 것으로 기대한다. 장영실상을 통해 매일경제신문도 산업 현장에서 땀 흘리는 숨은 영웅들을 힘껏 응원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