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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30주차 IR52 장영실상] 삼양사·삼성전자 메탈리너스 / 가전·車 내외장재 금속질감 살려낸 플라스틱
등록일 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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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구명술 삼양사 수석연구원, 임종관 책임연구원, 임정섭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권광렬 책임연구원.
삼양사와 삼성전자가 개발한 `금속 질감의 플라스틱 소재`(제품명 메탈리너스·Metalinus)가 2020년 30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세탁기·냉장고·에어컨·청소기 등 다양한 프리미엄 생활가전 제품에 적용되는 소재인 메탈리너스는 금속에 비해 정교한 디자인의 다양한 제품을 비용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다.

기존 플라스틱을 가지고 금속과 유사한 느낌을 내려면 일정 형태로 제품을 성형한 뒤 별도의 도장 공정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메탈리너스는 그 자체로 금속 질감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추가 도장 공정이 필요 없다.

그만큼 제품 생산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셈이다. 또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들어가는 도장 공정 자체가 없어지면서 환경오염이 줄고 소재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도장 공정을 거치지 않아 제품의 색이 바래지거나 벗겨지는 문제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최근 디자인과 색상 등이 가전제품 선택의 주요한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목재나 금속 재질 제품에 대한 인기가 높다. 메탈리너스에 대한 수요 기반이 확대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삼양사와 삼성전자는 신제품 개발에도 도전하고 있다. 높은 수준의 휘도를 가지면서 외관 불량 발생률을 더 낮춘 제품을 만들고 있다. 휘도는 물체 표면에서 반사되는 빛의 양을 나타내는 단위로, 눈이 부신 정도를 보여준다. 현재 출시된 금속 질감 플라스틱 소재의 휘도는 실제 금속에 비해 낮다. 삼양사와 삼성전자는 실제 금속과 비슷한 수준의 휘도를 갖춘 소재를 만들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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