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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제17주차 IR52 장영실상] 현대차 / 카파 1.0 T-GDI FFV 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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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0-05-11 |
| 내용 |
![]() △왼쪽부터 민병혁 파트장, 서주형 책임연구원, 최웅식 책임연구원, 한백규 책임연구원.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카파 1.0L 터보 직접분사식 가솔린·에탄올 혼합연료용 엔진`(카파 1.0 T-GDI FFV 엔진)이 17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이 엔진은 기존 소형 차량에 탑재하던 1.6L 자연흡기 엔진보다 성능은 키우고 크기는 줄여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낮춘 제품이다. 혼합연료로 쓰이는 가솔린과 바이오 에탄올 비율을 첨단 센서로 정확히 측정하고, 연료 성분비에 따라 흡·배기 밸브의 개폐 시점, 연료 분사 시점 등도 정확히 제어한다. 그만큼 연료 효율이 높고 친환경적이라는 얘기다. 민병혁 현대자동차 엔진성능시험1팀 파트장은 "카파 1.0 T-GDI FFV 엔진은 일반 가솔린엔진과 달리 에탄올 센서를 이용해 가솔린과 에탄올 혼합비를 측정하고 각 연료에 맞는 최적의 제어가 가능하도록 개발됐다"며 "연료 손실률을 줄여 연비를 평균 2~3% 개선했다"고 밝혔다. 그는 "소배기량 엔진의 단점인 고속주행 시 연비 문제도 배기가스 온도를 낮추는 방식으로 연료 효율을 대폭 높였다"고 덧붙였다. 이 엔진은 브라질 시장 진출을 위해 개발됐다. 현대자동차는 2010년 브라질 시장에 1.6L 가솔린·에탄올 혼합연료용 엔진을 처음 출시한 이래 2011년 이 엔진을 적용한 HB20이라는 브라질 전용 신차를 판매했다. 현지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여겨질 만큼 반응이 좋았던 데다 브라질 정부가 에너지 효율을 높인 자동차 회사에 감세 혜택을 주고 있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엔진을 개발할 필요가 있었다. 민 파트장은 "경쟁사가 소형 차량에 탑재한 같은 배기량의 엔진 성능과 비교할 때 최대 토크(엔진의 회전력이 가장 강할 때의 힘)와 최대 출력이 각각 4%, 14% 더 높게 나왔다"며 "국내 경차에도 탑재가 가능한 엔진인 데다 경차 외에 다양한 차급에도 적용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