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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제10주차 IR52 장영실상] 현대차·현대위아 / 전륜 구동 전자제어식 차동제한장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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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0-04-21 |
| 내용 |
![]() △왼쪽부터 정민찬 연구원, 양상석 책임연구원, 이형일 책임연구원, 손현승 연구원. 현대자동차와 현대위아가 개발한 `전륜 구동 전자 제어식 차동 제한 장치(e-LSD)`가 10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전륜 구동 e-LSD는 전륜 구동축의 차동 기어 작동을 전자적으로 제어하고, 구동 토크(회전을 위해 가해지는 힘)를 좌우 휠에 배분해 주행 성능을 높이는 장치다. 연구진은 독자적으로 하드웨어 본체와 제어로직 등 소프트웨어를 모두 국산화해 국내 최초로 횡방향 구동력 제어 시스템을 양산하는 데 성공했다. 안정적으로 코너링할 수 있는 능력은 고성능 차량의 필수 요소다. e-LSD는 차량이 회전할 때 바깥쪽 바퀴에 동력을 집중시켜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빠르게 달리던 차량이 코너를 돌 때처럼 고속 선회하면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돌린 각도보다 차량 회전 반경이 커지는 현상인 언더스티어가 발생하는데, 이때도 e-LSD가 적용된 차량은 운전자의 조향 방향과 실제 차량의 선회 방향을 일치시켜 안정적 주행이 가능하다. e-LSD는 현대차의 준중형 스포츠카인 `벨로스터 N`과 `i30 N`에 적용됐다. 양상석 현대차 책임연구원은 "e-LSD도 기계 장치이기 때문에 실제 작동하기까지 물리적 작동 시간이 0.1~0.2초 소요된다"며 "아주 짧은 순간이지만 이 같은 작동 시간도 최소화하기 위해 앞서 제어하는 선제 제어로직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현대위아의 e-LSD는 국내외 경쟁사 제품과 비교해 여러 강점을 가지고 있다. 폭스바겐 `골프`에 적용된 e-LSD는 응답 시간이 209~220㎳(밀리초·1㎳는 1000분의 1초) 수준인데, 현대차·현대위아 e-LSD는 160㎳로 훨씬 짧다. 토크 정확도 역시 더 높았고, 장비 중량도 9.7㎏으로 경쟁사(11.5㎏)보다 가볍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