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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제49주차 IR52 장영실상] 한화케미칼 / 친환경 가소제 에코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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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8-12-10 |
| 내용 |
![]() △왼쪽부터 정기택 책임, 윤경준 수석, 김재송 상무, 김효석 선임 한화케미칼이 개발한 `친환경 가소제 에코데치`가 2018년 49주차 IR52 장영실상을 받았다. 친환경 가소제 에코데치는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는 `가소제`로 친환경 벽지, 놀이방 매트, 식품 포장용 랩, 바닥재 등에 사용된다. 가소제는 플라스틱에 유연성, 가공성, 열안정성, 투명도 등 다양한 기능을 부여하기 위해 넣는 첨가제다. 가소제에는 일반적으로 `프탈레이트`라는 화학물질이 들어간다. 하지만 프탈레이트는 환경호르몬이 나오는 물질로 분류돼 있다. 간혹 유아용품에서 환경호르몬 검출 사례가 보고되는데 대부분 플라스틱에 넣은 프탈레이트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처럼 환경호르몬 위험이 있지만 프탈레이트를 사용하지 않으면 가소제 역할을 제대로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많은 업체는 프탈레이트에 비프탈레이트 가소제를 혼합하는 식으로 이 같은 문제를 보완해왔다. 하지만 한화케미칼 연구진은 물성이 좋지 않은 약점이 있지만 환경호르몬을 배출하지 않는 비프탈레이트계 물질로 가소제를 만드는 발상의 전환을 시도했다. 이후 시행착오 끝에 비프탈레이트 가소제에 수소를 첨가해 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친환경 가소제 에코데치 개발에 성공했다. 에코데치 상업화 과정에서 가장 큰 난관은 가격 경쟁력이었다. 개발 초기 높은 원재료 가격 때문에 기존 가소제 대비 제조 가격이 50% 이상 높아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제품 단가를 낮추기 위해 제조 공정을 독자 개발하는 한편 비프탈레이트계 물질에 수소를 넣었을 때 나타나는 화학반응을 돕는 `촉매` 수명을 연장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정기택 한화케미칼 공정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은 "에코데치 생산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을 결정하는 촉매 수명을 기존 대비 100% 이상 증대시켰다"고 설명했다. 한화케미칼이 개발한 환경호르몬에서 자유로운 에코데치는 지난해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포장용 랩, 병뚜껑 등 식품 용도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통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