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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IR52 장영실상] 현대자동차 / 승용차 EPS시스템
등록일 200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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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개발한 승용차용 전동파워스티어링(EPS) 시스템이 새해제5주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전동파워스티어링 시스템은 스티어링 휠 조타력을 보조ㆍ경감하는 장치다.

현대차 울산연구소 샤시설계1팀에서 개발한 이 시스템은 지난 2000년4월부터 꼬박 2년에 걸친 연구 끝에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총 27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됐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전동파워스티어링을 개발해 양산하게 된 것으로 조타감과 안정성이 크게 향상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개발로 현대차는 신차종 개발시 독자 기술을 통해 설계ㆍ개발할수 있는 체제를 갖출 수 있게 됐다.

오일을 사용하지 않는 환경친화적 기술로 연비 향상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예상되며 전기자동차와 같은 미래형 차량에도 적용할 수 있는발판을 마련했다.

회사측은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을 통해 연비가 3~5% 향상될 것으로내다보고 있으며 연간 연료비도 8만원 이상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유영일 샤시개발1팀 수석연구원은 "이번 기술은 스티어링 시스템의모듈화를 실현한 제품으로 이번 개발로 연간 11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일본에서 처음 적용하기 시작해 97년 이래 경차 중심으로전세계적으로 확대 적용돼 2001년 기준으로 출시차량중 약 11%가 전동 파워스티어링을 적용하고 있다.

유럽에서도 96년부터 적용하기 시작해 2001년에는 14%로 적용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현 추세라면 2006년에는 출시차량 중 30% 정도에 이 시스템이 장착될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현대 클릭이 최초로 이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앞으로 현대에서 출시되는 모든 소형차에 적용될 예정이다.

<손일선 기자 hulhul@mk.co.kr>






매일경제   2003-02-02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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