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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제44주차 IR52 장영실상] (주)엘지화학 / 메탈로센 폴리프로필렌 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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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7-10-30 |
| 내용 |
![]() △왼쪽부터 김석환 책임연구원, 전상진 책임연구원, 박희광 책임연구원, 노경섭 책임연구원 올해 44주차 iR52 장영실상은 차세대 촉매로 불리는 메탈로센을 이용해 안정성과 제품 경쟁력을 한껏 높인 LG화학의 '메탈로센 폴리프로필렌 수지' 제품에 돌아갔다. 메탈로센 폴리프로필렌은 도어 모듈, 좌석 지지대 등 자동차 부품뿐만 아니라 세탁기나 공업용 펌프와 같은 전자제품·건축자재에 사용되는 소재다. 그동안 제조되던 폴리프로필렌보다 메탈로센 촉매를 이용한 제품은 유럽 및 북미 등 선진국의 친환경 규제를 위반하지 않도록 만들어져 수요와 용도가 늘고 있다. 전상진 LG화학 책임연구원은 "메탈로센 폴리프로필렌은 친환경성이나 고가공성의 특징에도 불구하고 기술 수준이 높은 반면 생산성이 낮아 시장 진출에 한계가 있었다"며 "다만 메탈로센 폴리에틸렌 촉매 기술을 보유한 LG화학의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폴리프로필렌용 메탈로센 소재를 개발할 수 있다는 확신에 따라 제품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물론 제품 상용화까지 쉽지는 않았다. 시행착오가 수없이 반복되면서 실패도 쌓여 갔다. 그러나 열린 혁신(Open Innovation)이라는 연구소 내 전문가와 팀 간 협업이 돌파구가 됐다. 생산·공정·영업 등 다방면의 태스크포스가 꾸려지고서 결국 최종 제품의 상업화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이렇게 탄생한 메탈로센 폴리프로필렌 소재는 친환경·고가공성 등 기존의 특성에 원가 경쟁력을 더했다는 차별적 특징을 가지게 됐다. 전 연구원은 "인체에 유해한 휘발성 유기화합물 함량이 낮고, 가공성과 강성이 향상된 특징이 있어 친환경 특성이 요구되는 자동차 내외장재용 소재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LG화학은 메탈로센 폴리프로필렌 소재를 통해 지난해 390억원 정도 판매 매출 실적을 올렸고, 2020년까지 수출 확대를 통해 약 13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전 연구원은 "'친환경'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돼 세계 시장 내 점유율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며 "폴리프로필렌용 메탈로센 촉매 기술을 기반으로 고강도 특성이 요구되는 안전망용 고강력 실과 기저귀 등 위생용품에 사용되는 저평량 부직포용 소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