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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제38주차 IR52 장영실상] (주)아이로 / 관상용 로봇 물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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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7-09-18 |
| 내용 |
![]() △왼쪽부터 아이로 오용주 연구소장, 민응영 이사, 유지경 팀장.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아쿠아리움에는 참돔 모양 로봇 물고기 '마이로'가 산다. 6.6㎡(2평) 규모의 수조 속에 수천 마리 은어 떼와 함께 헤엄을 친다. 자세히 봐야 로봇 물고기인 줄 알 수 있다. 반짝이는 눈, 세 부분으로 나뉜 몸, 그 사이로 새어나오는 푸른색·붉은색 발광다이오드(LED) 불빛 등이 '자연산'이 아님을 알게 해준다. 올해 38주차 iR52 장영실상은 관상용 로봇 물고기 '마이로'를 개발해 생산 중인 '아이로'에 돌아갔다. 마이로는 오용주 아이로 연구소장이 2014년 9월부터 회사를 만들고 개발한 물고기형 수중 로봇이다. 도미 형태의 마이로는 살아 있는 물고기처럼 자연스러운 유영 패턴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같이 생체모방 로봇 물고기를 만들어 상업적으로 판매하는 기업은 세계에서 아이로가 유일하다. 오용주 소장은 "수중 로봇이라는 분야의 특성상 누수, 내부 부품 부식, 열악한 테스트 환경 등의 여러 가지 난제가 있었는데, 한번은 누수가 제품 전체에 치명적인 손상을 줬다"며 "정상 작동하는 제품에서도 밀폐된 내부 환경에 의한 결로(이슬이 맺힘) 현상으로 전자부 부식이 발생하는 등 개발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아이로는 내부 결로와 방수 등에 대한 특허까지 등록한 상태다. 마이로는 머리 부분에 있는 중앙처리장치(CPU)가 적외선 센서들의 신호를 읽어, 삼등분된 몸을 연결하는 모터에 작동 신호를 보내 구동된다. 84Wh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돼 물속에서 하루가량(22시간)을 버틴다. 현재 롯데월드타워 아쿠아리움을 비롯해 인천 학생과학관, 부산 해양박물관 등에 30여 마리가 배치돼 있다. 뛰어난 기술력은 해외에서도 통해 170여 마리가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에 수출됐다. 오용주 소장은 "로봇 물고기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기가 많다"며 "글로벌 테마파크와 아쿠아리움 등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이로는 멸종 또는 멸종 위기 어류를 로봇 물고기로 복원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