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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30주차 IR52 장영실상] 삼성전자(주) / 10나노급 스마트폰용 D램
등록일 201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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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범섭·고승범 수석, 반효동 상무, 황민욱 수석연구원

스마트폰에는 데이터를 저장해주는 반도체 기억소자(메모리)인 D램이 들어간다. 올해 30주차 iR52 장영실상은 차세대(10나노급) 16Gb(기가비트) LPDDR4(Low Power Double Data Rate 4) D램 제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삼성전자에 돌아갔다. 10나노급 공정을 통해 단품 칩으로 설계한 16Gb LPDDR4·4X D램은 20나노급 D램보다 속도·공정·소비전력효율 등에서 1.3배 높은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인공지능(AI)·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최신 기능이 스마트폰에서 활용되면서 데이터 처리 용량이 증가하는 한편 제한된 배터리 용량에서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PC 또한 울트라슬림 노트북 등이 주류로 자리 잡으면서 초소형·고용량 메모리는 필수가 되고 있다. 이에 그동안 D램 시장은 PC용이 주도해 왔지만 올해부터 모바일 D램이 전체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2011년 하반기부터 10나노급 공정 기술 개발에 전력을 기울여 왔던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초고속·초고용량·초절전·초소형'인 10나노급 16Gb LPDDR4 모바일 D램을 세계 최초로 양산하는 데 성공했다.

이 제품은 최소 크기 최대 용량으로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자로서 입지를 굳히는 데 '1등 공신'이 됐다. 특히 속도와 소비전력 효율을 더욱 높인 차세대 LPDDR4X까지 16Gb 단품 칩 하나로 공급할 수 있게 되면서 삼성전자는 판매로를 더욱 넓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최신 LPDDR4X D램을 채용한 모바일·PC 고객사들이 7개 업체에서 2018년에는 18개사로 대폭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전 세계 모바일·PC 업체의 수요를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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