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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제22주차 IR52 장영실상] (주)에코프로비엠 / 니켈 함유 2차전지 양극소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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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7-05-29 |
| 내용 |
![]() △왼쪽부터 에코프로비엠 유현종 과장, 최문호 전무, 신종승 차장. 리튬이온 2차전지는 휴대폰뿐 아니라 전기자동차나 전동공구 등에 다양하게 들어간다. 이 2차전지용 양극 소재(양극을 구성하는 물질)는 전지의 구동전압과 용량, 수명 등 기본 성능을 결정 짓는 핵심 부품이다. 올해 제22주차 iR52 장영실상 주인공은 니켈 함량을 높여 방전 용량(전지 성능을 평가하는 데 중요 지표)을 끌어올린 2차전지용 양극 소재다. 중소업체 에코프로비엠이 개발한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산화물) 034 시리즈'는 고출력 용량을 자랑하는 양극 소재 부품이다. 원래 2차전지용 양극 소재로 많이 쓰이는 건 리튬·코발트 산화물(LCO)이다. 그런데 전기자동차나 전동공구 등 많은 전력을 요구하는 장치의 리튬이온 2차전지에는 코발트에 니켈과 알루미늄까지 넣어 산화시킨 NCA나 알루미늄 대신 망간을 넣은 NCM(니켈·코발트·망간 산화물)이 양극 소재로 들어간다. 리튬이온과 반응해 방전 용량을 높이는 소재이기 때문이다. 그 가운데 NCA는 방전 용량이 높아 전기자동차나 전동공구에 많이 들어간다. 그동안 이 NCA 소재 시장은 일본 기업들이 대부분 점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에코프로비엠은 이를 국산화시키는 데 성공해 주목된다. 특히 NCA 가운데 니켈 비율을 높여 방전 용량을 더욱 끌어올렸다. 매장량이 제한적인 고가의 코발트 사용을 줄인 것이다. 유현종 에코프로비엠 과장은 "니켈 함량을 높여 산화물을 정교하게 만들면 리튬이온과 더욱 잘 반응하기 때문에 방전 용량이 커진다"며 "우리 제품은 니켈 함량이 87% 정도로 매우 높아 다른 NCA나 NCM 소재 2차전지 양극보다 방전 용량이 10%가량 더 높다"고 설명했다. 현재 'NCA 034 시리즈'는 주로 전동공구에 많이 들어가고 있지만 향후 전기자동차 시장 진입도 노리고 있다. 유 과장은 "전기자동차의 주행거리 확대 등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해 니켈 함량을 87%에서 90% 이상으로 더 높인 제품을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