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744 서울시 서초구 바우뫼로 37길 37(양재동 20-17) 산기협회관 L층 시상운영팀
TEL: 02-3460-9119
Copyright (c) Korea Industrial Technology Association all rights reserved.
HOME
| 제목 | [제16주차 IR52 장영실상] 디라직 / 통합형앰프 |
|---|---|
| 등록일 | 2017-04-18 |
| 내용 |
![]() △왼쪽부터 디라직 권주몽·김영석 부장, 김민경 차장. 마이크에서 전해진 음원이 스피커를 통해 크게 확산되려면 중간에 소리를 증폭하는 장치인 '앰프'가 반드시 필요하다. 음원 증폭 방식에 따라 아날로그 앰프와 디지털 앰프로 나뉜다. 전력 효율 면에서 아날로그 방식보다 상대적으로 더 우수한 디지털 앰프 중에서도 고출력 음원 생산이 가능한 신형 앰프가 주목 받고 있다. 올해 제16주차 iR52 장영실상 주인공은 중소업체 디라직이 지난해 개발한 통합형 앰프 'DIA-1045'다. 기본적으로 디지털 앰프인 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전원부와 오디오부를 하나로 통합한 형태라는 점에서 진일보한 기술력을 자랑한다. 음원을 그대로 증폭하는 아날로그 방식과 달리 디지털 앰프는 음원을 여러 개로 쪼갠 뒤 다시 결합하는 방식을 통해 잡음을 줄이고 더 큰 소리를 깨끗하게 낼 수 있다. 하지만 기존 디지털 앰프는 아날로그 앰프와 마찬가지로 전원부와 오디오부가 별도로 구성돼 있었다. 전원부에서 전력을 공급하면 별도로 떨어진 오디오부가 전원을 바탕으로 소리를 증폭시킨다. 전원과 오디오부를 하나로 구성하려면 앰프 부피가 커지기 때문에 그같은 분리 방식을 택하고 있었다. 하지만 디라직 제품은 부피를 종전 앰프보다 더욱 줄이면서도 전원과 오디오부를 하나로 통합했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기존 앰프는 교류전원(AC)용 회로와 비상용 직류전원(DC) 회로를 별도로 갖춰야 했지만 이 제품은 두 전원이 서로 쉽게 변환되도록 하나로 통합했다. 특히 교·직류 전원부와 증폭단(오디오부)의 회로를 일체형으로 통합함으로써 기존 디지털 앰프의 음원 신호 스위칭 구조를 개선했다. 전원부와 오디오부를 결합하면 전력투입 대비 음원출력량이 늘어나 훨씬 효율적으로 전력을 사용할 수 있다. 권주몽 디라직 부장은 "기존 디지털 앰프는 전원부에서 전력효율 90%, 전력을 얻은 오디오부에서 전력효율 90%여서 전체로는 81% 정도의 전력효율을 기록한다"며 "하지만 전력부와 오디오부를 통합한 이번 장치는 전체 전력효율이 87% 수준이어서 기존보다 6%포인트가량 더 높다"고 설명했다. 제품 무게와 음원출력량도 남다르다. 기존 아날로그 앰프는 77㎏, 디지털 앰프는 20㎏ 무게였지만 이번 통합형 앰프는 9㎏에 불과하다. 정격출력량도 아날로그·디지털 앰프의 1920W(와트)보다 더 높은 2000W급이다. 권 부장은 "그간 해외 제품에 의존해온 앰프 시장에서 국산화 기술로 만든 제품을 통해 국내 음향산업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