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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12주차]LS전선, 10배 빠른 인터넷 상용화
등록일 2006-03-20
내용

◆IR52장영실상 / LS전선[FTTH용 공기압 광케이블]◆

LS전선 FTTH(광가입자망ㆍFiber To The Home)용 공기압 광케이블인 ABF(Air Blown Fiber)가 2006년 11주차 IR52 장영실상 수상제품으로 선정됐다.

FTTH 시장은 앞으로 본격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유망 시장으로, ABF 자체 개발 로 FTTH 상용화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 제품ㆍ기술 특징


=FTTH는 머지않아 국내외 인터넷 통신망 시장에서 대세'가 될 것으로 각광받는 사업이다.

예컨대 현재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고 있는 메가패스(KT)ㆍADSL(하나로텔레콤) 등 인터넷 서비스망이 FTTH로 대체된다고 보면 된다.

메가패스와 ADSL이 구리선(동케이블)을 기반으로 한다면 FTTH는 광케이블 기반이다 . 메가패스 등 현재 인터넷망은 용량이 1~10메가에 불과하다.

반면 FTTH는 100메가 용량을 자랑한다.

콘텐츠 용량과 속도가 현재보다 10배 이상 빨라진다.

게다가 FTTH는 단순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뿐 아니라 주문형 비디오, 인터넷 전화 , 양방향 데이터통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LS전선이 자체 개발에 성공한 ABF는 FTTH 상용화를 앞당기는 데 필수적인 광케이블 이다.

새로 짓는 건물에는 아예 처음부터 광케이블을 깔면 그만이다.







반면 기존 건물은 문제가 복잡하다.

기존 전선라인에다 광케이블을 추가로 깔 수 있지만 기존 선로가 대부분 땅속에 설치돼 있어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지하가 아닌 지상에 설치하는 방법을 강구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지상에 설치하면 외부에 쉽게 노출되는 약점이 있다.

일반 광케이블은 조금만 휘어도 끊어질 만큼 재질이 약해 보호망이 필요하다.

LS전선이 자체 개발한 ABF는 플라스틱 파이프로 둘러싸인 광케이블이다.

플라스틱 피복에 힘입어 외부에 노출돼도 손상을 입지 않는다.

기존 건물에 FTTH망이 깔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셈이다.

기술적인 면에서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플라스틱 파이프를 미리 설치해 놓 고 공기압을 이용해 파이프 안으로 광케이블을 쏜다.

공기압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 해 아주 미세한 광섬유 외부에 표면처리를 했다.

◆ 경제창출 효과


=한국은 지난해부터 FTTF망이 처음 깔리기 시작했다.

외국에서는 일본과 북미를 중심으로 초기 시장이 형성된 상태다.

올해 국내 시장 규모는 2000억원 이상에 달할 전망이다.

2010년 전 세계 시장 규모 는 10조원 이상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LS전선이 ABF 자체 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FTTH망 상용화가 더욱 앞당겨지게 됐다.

신규 건물뿐 아니라 기존 건물에도 FTTH망 설치가 용이해졌기 때문이다.

지난 2003년부터 시범사업에 참여해 온 LS전선은 ABF 공법이 표준 공법으로 확산되 면 명실상부한 시장 주도 기업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남기현 기자] < Copyright ⓒ 매일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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