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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39주차 IR52 장영실상] 두산엔진 / 선박용 저온 SCR 시스템 DelNOx
등록일 20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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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천진호 책임연구원, 최종태 부장, 김상진 상무, 유창성 책임연구원, 황진우 책임 연구원.


선박용 디젤엔진 제작 전문업체 두산엔진이 개발한 '선박용 저온 선택적 촉매 환원 시스템'이 39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선박은 디젤엔진을 추진기관으로 사용한다. 디젤엔진의 배기가스에는 오존층 파괴,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하는 질소산화물(NOx)이 섞여 있다. 선박용 저온 SCR 시스템은 질소산화물을 환원제(암모니아)와 촉매상에서 화학적 반응을 시켜 인체에 무해한 물과 질소로 분해한 후 배출시키는 기능을 한다.

선박의 경우 국제해사기구(IMO)의 대기오염물질 배출규제협약을 통해 선박용 엔진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을 규제하고 있다. 배출기준은 점점 강화하는 추세다. 지난 1월 1일부터 새로운 질소산화물 규제 발효로 인해 연안에서 200해리 이내 배출규제지역은 기존 대비 75% 이상 질소산화물을 감축해야 한다. 질소산화물 저감 장치 적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선주, 조선소 등 고객들은 과급기(엔진에 외부 공기를 밀어 넣는 압축기) 뒷부분에 설치할 수 있는 SCR 시스템을 원했다.

과급기 뒷부분은 앞부분에 설치되는 SCR 시스템과 달리 배기가스 온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SCR 시스템의 효율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었다. 두산엔진은 사내외 전문가 집단과 계속된 아이디어 회의 등을 해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었다. 두산엔진은 IMO의 새로운 규제 발효 이후 질소산화물 저감장치에 대한 시장이 점점 확대돼 향후 5년간 엔진과 SCR 패키지로 약 1조3000억원의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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