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게시판 글읽기
제목 [제33차 IR52 장영실상] 극동일렉콤 / 냉동컨테이너 모니터링 시스템
등록일 2016-08-18
내용

△왼쪽부터 이정규 선임, 정수완 수석, 정민호 이사.

선박용 조명기구, 냉동컨테이너 등 제작 전문업체인 극동일렉콤이 개발한 `냉동컨테이너 모니터링 시스템`이 33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냉동컨테이너 모니터링 시스템은 컨테이너 터미널에 냉동컨테이너가 들어오면 냉동컨테이너의 온도, 알람 정보 등을 수신하고 소비전력을 측정한다. 수신된 정보를 운영사무실로 전송해 냉동컨테이너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해준다.

냉동컨테이너에 실린 화물의 손상을 막으려면 컨테이너의 설정 온도, 동작 상태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 냉동컨테이너 관리는 대부분 인력에 의존하고 있으며 2~6시간마다 사람이 직접 체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야간 및 악천후 시엔 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는 문제도 있다. 이를 위해 전력선 통신 방식의 모니터링 시스템이 개발됐지만 모니터링에 여전히 인력을 투입해야 하고 전력소비가 많은 것도 단점이었다.

극동일렉콤은 3년여 동안 프로토콜을 분석한 끝에 전력선 모뎀을 장착하지 않고도 모든 컨테이너에 부착돼 있는 다운로드 포트를 활용해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장영실상을 수상한 제품은 모뎀 장착 여부에 상관없이 전 모델의 냉동컨테이너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기존의 전력선 통신 방식이 노이즈에 취약하지만 해당 제품은 안정적인 데이터 취득도 가능하다.
모뎀이 없는 냉동컨테이너까지 모두 모니터링할 수 있어 모니터링 관련 인건비를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극동일렉콤은 장영실상 수상 제품을 통해 지난해 말 두바이 항만터미널에서 20억원 규모 수주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 신규로 건설하는 확장터미널에도 50억원 규모 수주를 달성했다. 세네갈, 터키의 경쟁입찰에서도 우위를 보이고 있어 연말까지 1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목록